게임에 대한 느낌을 잘 전달해 주기는 하지만...
패키지 앞
|
패키지 뒤
---|---
매뉴얼과 DVD
|
DVD
매뉴얼 1
|
매뉴얼 2
다른 게이머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있어서 게임 그래픽의 서양풍이란 사뭇 진지하고 어색한 모습을 한 게임 속 인물들을 봤을 때를 의미합니다. 세틀러 : 제국의 부흥 패키지의 앞면을 장식한 인물들을 보는 순간 또 서양풍 그래픽이란 말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과 같이 좀 미화해도 괜찮을 텐데 말이죠. 이번 세틀러 : 제국의 부흥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기후의 변화와 제국의 건설이겠죠. 패키지 뒷면에 나온 스크린샷이 그러한 특징을 잘 전달해 주기는 하지만 그동안 뉴스와 인터넷에 떠도는 이미지에서 큰 변화는 없어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입니다. 저도 기대를 꽤 많이 했는데 말이죠. 패키지와 DVD 케이스 모두 깔끔하게 구성돼 있지만 DVD 케이스를 둘러싼 종이 케이스는 영 그렇군요. 특히나 DVD 케이스가 제대로 고정이 되지 않아 대충의 냄새가 나는군요. 그 외에는 큰 특징 없이 게임에 대한 기대만을 하게 만드는 패키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