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개편된 격투가 모습에 게이머들 '우와!'

격투가를 키우는 게이머라면 이제 만세를 부를 때다.


금일(21일), 용산 전자랜드 내 랜드시네마에서 진행된 '던파 시네마 DAY' 행사의 일환으로 격투가 영상이 영화 상영에 앞서 공개돼 게이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조만간 업데이트될 격투가의 새로운 모습으로, 공통 스킬의 이펙트 및 모션, 효과에 대한 수정과 각 직업별 신규 스킬로 구성됐다.

먼저, 대시 공격 후 빠르게 적에게 연타를 가할 수 있는 '호신연격'과 낮게 점프해 전방의 적들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금강쇄'가 격투가 공통 스킬로 추가됐다.

다음 넨마스터, 스트라이커, 그래플러의 신규 스킬들이 공개됐다. 신규 스킬들은 기존 스킬들보다 화려한 이펙트와 넓은 공격범위를 자랑하며, 각 직업별 특성이 강화돼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가 커졌다.


특히, 넨마스터의 경우 넨수의 힘을 빌어 넓은 범위에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뇌명'과 '광충노도' 스킬로 게이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스트라이커는 다양한 마셜아츠 스킬들을 연계할 수 있는 '머슬 시프트'와 연속으로 발차기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비트 드라이브' 스킬을 통해 1대1 전투에 더욱 특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플러 역시 적을 타격해 적의 뒤를 잡을 수 있는 '넥 스냅'과 공중에서 급하강하며 적들을 잡고 내리꽂아 끌고가는 피니시 공격 '와일드 캐논 스파이크'가 추가돼 한 번에 여러 적을 상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격투가의 각성기 모습이 공개됐다. 백화요란의 각성기 넨화, 챔피언의 각성기 사상최강의 로킥, 토네이도의 각성기 기간틱 타이푼은 광범위한 공격 범위와 강력한 대미지로 영상이 상영되는 내내 게이머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해 영상을 본 '한일 결투대회' 개인전 우승자 장웅 선수는 "격투가가 확실히 좋아지게 되는 것 같다"며 "많은 게이머들이 개편된 격투가를 보고 격투가의 재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를 본 게이머들은 용산 전자랜드, '아프리카 스튜디오'와 '인텔 e스타디움'에서 '던전앤파이터'를 플레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영상은 게임동아 동영상 페이지(www.gamedonga.co.kr/streaming/index.as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www.d-figh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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