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에이스 유지된다!', 병무청 후임병 모집 발표

정식 편제를 받지 못하며 해체위기의 큰 시련을 겪은 공군에이스팀이 'e-스포츠병' 모집을 시작하며 후임병 물색에 나섰다.

공군은 지난 27일 병무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2008년 7월중 공군병 모집계획 알림'을 공지하고 e-스포츠병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e스포츠병 모집은 총 3명이며 유급지원병, 일반/기술병, 의장병, 군악병, 어학병과 함께 오는 7월1일 오전 10시부터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접수는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이며 7월22일 1차 합격자발표 이후 신체검사와 면접이 진행된 후 오는 8월22일 오전 9시 최종 합격자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공군은 모집계획을 통해 '결원 범위 내에서 희망자에 한하여 9월22일 입영가능'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8월29일 제대가 예정되어 있는 강도경, 최인규, 조형근 병장의 공백은 큰 문제없이 메워져 차기 시즌 프로리그에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정석(KTF), 나도현(위메이드) 등이 e스포츠병 입대를 결정한 상태이며 이외에도 몇몇 고참 게이머들이 공군 입대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08년 7월중 공군병 모집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