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테이크투 합병 포기, 7개월의 싸움 허무하게 막 내려
EA가 테이크투 합병을 사실상 포기했다. EA는 지난 2월부터 'GTA4' '바이오쇼크' '문명'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테이크투의 합병을 노렸지만, 이사회의 반대와 테이크투 내부의 격렬한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이번 합병은 지난 3월13일 테이크투의 합병을 위해 EA가 적대적 인수합병이라는 강수를 띄우면서 어느 정도 가능성이 보이는 것 같았지만, 'GTA4'의 대선전과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인기, 새로운 게임 개발 등 다양한 실적이 나오며 EA와의 합병 문제의 종지부를 찍었다.
특히 'GTA4'가 천 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해 테이크투의 주식이 가파른 상승세를 찍은 점 때문에 테이크투가 적대적 인수합병에 넘어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A 측은 테이크투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했으며, 현재 높은 실적을 기록 중인 테이크투를 무리하게 사드리는 건 EA 입장에서도 좋지 않다고 판단, 합병 포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