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짝퉁게임 'WoF'에 '스파-킹오파' 주인공 등장?

더나인이 서비스 할 예정인 WoF(World of Fighter)에 새로운 플래시 화면이 공개됐는데, 캡콤의 유명 게임 주인공들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작게임 WoF는 블리자드와 더나인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재계약 실패 시점에 등장해 업계 관계자들을 비롯 많은 누리꾼들은 MMORPG의 형태의 아류작 게임으로 들장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다. 또한 게임명부터 도메인까지 WoF는 WoW와 비슷한 형태로 제작되어 이러한 의혹은 더욱 커져만 갔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플래시 동영상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킹오브 파이터, 천지를 먹다 등 캡콤에서 개발한 게임 주인공의 공식 일러스트가 함께 공개되며, 게이머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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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더나인 측은 게임이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나,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공식 일러스트가 사용된 점으로 미루어보아 공식 라이센스를 받은 캐릭터들의 대전액션게임의 형태가 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비디오게임 업체들도 최근 '캡콤 VS 타츠노코', '모탈컴뱃 VS DC유니버스' 등의 속칭 '드림매치' 게임들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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