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온라인, 챕터5 업데이트 및 휴면복귀 이벤트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자사의 게임포털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17일부터 두번째 확장 팩 'Cruz del Sur'의 제 5장 '챕터5'를 공개한다고 금일(17일) 밝혔다.

오세아니아, 남태평양에서 중남미 서해안까지 전 세계의 바다를 무대로 달리던 'Cruz del Sur'가 챕터 5의 '오스만투르크의 위협'으로 그 동안의 기나긴 세계 일주를 끝마치고 그 무대를 다시 유럽으로 옮겼다.


이번 챕터 5 업데이트로 지금까지 NPC만의 국가였던 오스만투르크가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망명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국가가 된다. 오스만투르크의 일원이 될 경우 별도의 변장 없이 이슬람권의 도시에 입항이 가능하고, 서구 유럽의 6개국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는 등의 이익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유럽을 등진 대가로 모험, 교역, 전투의 각 명성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기존 소속국가와의 관계가 적대로 돌아서는 등의 불이익도 존재한다.

또한, 챕터5에서는 해상전의 결과에 따라 해역이 안전 해역, 무법 해역으로 변동하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해적 토벌이 활발한 해역에서는 안전도가 높아져 안전 해역으로 변동되며, 해적들이 기승을 부리는 해역은 무법해역으로 변한다.

챕터4 '잉카'에서 카리브해에서 태평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를 개통했다면, 챕터5에서는 지중해에서 홍해를 잇는 수에즈운하를 개통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함선 터키 갤리가 등장한다. 오스만투르크 해군의 전력으로 노와 닻을 갖춘 터키 갤리는 선체가 매우 날렵하여 갤리의 고질적 문제점인 낮은 선회 능력을 극복한 고기동성이 특징이다. 일부 스킬의 최대 랭크가 16으로 향상되고, 항해사, 민속학자, 아르티장, 정치상인, 캐러밴 등 새로운 직업과 새로운 직업을 가진 부관이 추가 된다.

6월17일부터 7월16일까지 휴면 유저 복귀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게임으로 복귀하는 항해자에게는 특별한 선물 3종 세트를 항해자의 은행에 지급한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항해시대 온라인 홈페이지(dho.netmarble.net/main.asp)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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