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 액션! ‘갓 오브 워3’에 3월 신작들 ‘덜덜’

3월의 폭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스이펙트2'를 비롯해 '헤비레인' 'MAG' '배틀필드 배드컴퍼니2' 등 다양한 대작 사이에서도 '갓 오브 워3'에 대한 반응이 심창치 않기 때문.

'갓 오브 워3'는 고대 신화를 바탕으로 크래토스와 신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게임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시리즈 중 최초로 PS3로 출시되며, 전작보다 강화된 액션과 뛰어난 그래픽, 다양한 연출 등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 받아왔다.

현재 북미와 유럽 시장, 그리고 일본 등 아시아 시장 내 출시 및 출시 준비 중인 '갓 오브 워3'는 '매스 이펙트2'가 세운 올해 최고의 만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주변 경쟁작들과의 격차를 만들어내고 있다.

해외 웹진 40군데 중 약 30군데에서 만점 또는 9.5점 이상을 기록 중인 '갓 오브 워3'는 뛰어난 액션과 다양한 즐길거리, 눈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 등으로 좋은 평가를 기록 중이다. 특히 좋다, 싫다가 많이 차이가 났던 '헤비레인'의 평가에 비하면 매우 일관성 있는 평가가 올라와 눈길을 끈다.

'갓 오브 워3'의 국내 정식 발매는 3월말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는 정확하게 공개된 일정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일정에도 불구하고 3월 출시되는 게임들은 '갓 오브 워3' 역풍에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북두의 권을 소재로 개발된 액션 게임 '북두무쌍'을 비롯해 인기 게임 시리즈 '용과 같이' 최신작 '용과 같이4' 그리고 인기 브랜드 '마리오 파워 사커' 등은 홍보를 비롯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갓 오브 워3'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4월에는 '메이플스토리DS'와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외는 딱히 견줄만할 경쟁 게임도 없기 때문에 한동안 '갓 오브 워3'의 열풍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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