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밤은 즐거운 게임과 함께

이번 주말인 10월31일은 서양의 명절인 할로윈이다. 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에서 유래된 이 행사는 영국의 청도교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며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해 지금은 어린아이들이 분장을 하고 돌아다니며 사탕을 얻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 행사는 국내에서는 딱히 내세울 만한 연계성은 없지만 날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연인들, 또는 친구들끼리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경우를 만날 수 있는데, 온라인게임들 역시 다양한 할로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고 있다.

엔씨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에서는 오는 27일부터 11월3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요 서비스 국가인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동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특정 몬스터를 사냥하면 각종 주문서와 소모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할로윈 기념 주화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으며, 마녀에게 잡혀간 아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면 할로윈 몬스터로 변신할 수 있는 각종 변신 캔디와 3단가속 효과의 호박파이가 무작위로 들어 있는 사탕 바구니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한 번이라도 이벤트에 참여한 게이머들에게는 변신 아이템이나 게임 머니를 받을 수 있는 뒷풀이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할로윈 이후 1번이라도 접속 기록이 남아있는 계정에 함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할로윈 축제 초청장을 보내기도해 이번 축제는 게이머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우콤의 '테일즈런너'에서는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선물과 함께 이벤트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1월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할로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총 14종의 가면을 매일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거인의 섬'에서 주어지는 특별 퀘스트를 완료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어둠의 목도리' '악마날개' 등 인기 아이템을 랜덤하게 뽑을 수 있는 할로윈 사탕이 선물된다.

또한 "재크와 콩나무"를 주제로 다양한 파티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어서 동화를 주제로 한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의 댄스 온라인게임인 '오디션2'에서는 게임의 주제인 댄스와 연관된 이벤트들이 다수 실시된다.

먼저, 금일부터 오는 11월4일까지 진행되는 '할로윈데이, Trick or Treat' 이벤트에서는 '사탕주세요' 퀘스트를 통해 사탕 30개를 모은 게이머들에게 호박가면 코스튬 7일권이 지급되며, 호박가면을 3개 모은 게이머에게는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특수 유령 의상 7일권과 할로윈 유령 특수칭호가 증정된다.

이와 함께 '오디션2'의 새로운 게임모드인 '보물섬의 비밀'도 이 기간에 업데이트된다. '보물섬의 비밀' 모드에서는 주어진 6개의 키를 정확한 타이밍에 완성하면 1개의 열쇠가 주어지는데, 6개의 열쇠를 가장 먼저 획득한 게이머에게 게임 머니가 들어있는 보물상자를 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YNK게임즈의 '씰 온라인'에서는 금일(25일) 밤 10시부터 할로윈 특별 코스튬이 선착순 2천명에게 무료로 지급되며, 오는 27일부터 실시되는 할로윈 퀘스트를 통해 몬스터 사냥을 통해 '영혼의 증표' '사신의 모자' '사신의 상의'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 3'와 '미르의 전설 X'에서도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아이템과 복장이 증정되는 이벤트가 실시되는 등 각각의 게임의 특징을 살린 할로윈 이벤트가 10월의 마지막 주에 실시돼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할로윈은 죽은 성인들을 기린다는 본래의 뜻 보다는 축제의 개념이 강한 만큼 이를 이용한 이벤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중간고사를 마친 게이머들이 온라인 게임을 통해 즐거움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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