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노트 제공] 11월 첫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

11월9일 온라인게임 전문사이트 게임노트(www.gamenote.com)가 11월 첫째 주 온라인게임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에서는 '피파온라인2'가 전세계 축구 리그와 선수들의 최신 데이터가 반영된 신규 로스터를 업데이트 하면서 1계단 상승한 3위에 랭크됐다.

'스타크래프트2'는 황제 임요환이 명탐정 저그 임재덕 선수와의 4강에서 패해 결승이 좌절된 가운데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2'의 캐릭터 이름 변경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 지난주 보다 1계단 상승한 6위에 랭크됐다.

1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이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1계단씩 순위가 상승하며12위에 링크됐다. JCE는 지난 2일 '프리스타일'의 후속작인 '프리스타일2'의 첫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 FPS게임 '아바'가 신규 AI 폭파미션 캐논을 업데이트 하며 인기를 모아 1계단 상승한 15위에 랭크됐다. 이번 캐논 미션은 쉬운 난이도로 설정된 인공지능 플레이어와 대전을 펼치기 때문에 평소 폭파미션을 어렵게 느낀 이용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2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신규 전직 클래스를 추가하며 호응을 얻고 있는 'C9'이 업데이트가 진행된 2주 동안 12계단이나 뛰어오르며 23위에 랭크됐다. 이번에 추가된 전직 클래스는 신규 무기인 대형 낫과 이도류를 사용해 게이머들 사이에도 관심이 높다.

한편, 금주 순위에서는 지난 7일 발표된 '2010대한민국게임대상' 최종 후보에 오른 네 작품들의 순위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명 이종격투기선수 밥샙을 모델로 발탁한 '마비노기 영웅전'은 2계단 상승한 18위에 랭크됐으며, 액션 MORPG '드래곤네스트'는 1계단 상승한 35위에 랭크됐다. 엠게임의 희망 '아르고'는 이번 주 무려 11계단 떨어진 29위에 랭크되며 가까스로 20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세븐소울즈'는 1계단 상승한 51위에 랭크됐다.

게임노트 홍승경 애널은 "2010년 한 해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최종 심사에 오른 4개의 작품이 공개됐다"며 "특히 올해는 연말 최고의 게임이벤트인 국제 게임쇼 '지스타2010'과 연계돼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어떤 게임이 2010년 최고의 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노트 홈페이지(www.gamenote.com/webzine/rank_onga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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