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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와 로드

로드는 언제든지 할 수 있던 기존의 RPG와는 다르게 게임오버되었을 때나 처음 게임을 시작할 수 있을 때만 가능하다. 세이브는 크리스탈 앞에서만 가능한데 세이브 크리스탈을 조사하면 게임을 저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종 상태이상과 HP그리고 MP까지 회복되니 참고하자. 황색 크리스탈의 경우는 텔레포스톤((テェポスト?ン)을 사용해 다른 황색 크리스탈이 있는 마을이나 장소로 순간 이동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한번할 때 마다 텔레포스톤 하나씩 소모되는데 텔레포스톤은 적에게 훔칠 수도 있고 마을 상점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가끔이지만 세이브 크리스탈이 덤비는 곳도 있는데 이때는 놈을 쓰러트리면 세이브 크리스탈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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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 크리스탈은 세이브와 회복은 물론 순간이동까지 가능하다.


게임오버

FF12탄은 파티원이 전원 전투 불능 상태에 이르면 게임오버가 된다. 이때는 현재 활동하는 파티원 뿐만 아니라 파티에 속해 있는 전원이 전투 불능상태에 이르는 것을 이야기한다. 승산이 없다 싶을 때면 R2를 눌러 전원 도망가는 것 보다는 파티원을 미끼로 던져 놓고 도망가는 것이 좋다. 대부분 따라오기는 하지만 맵 데이터를 로딩해야 하는 통로까지 이동하면 더 이상 따라오지 않는다. 게임 오버 상태에 이르면 가장 최근에 저장했던 세이브를 로딩해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초코보와 비공정 이용방법

초코보는 상인에게 돈을 내고 빌려 타는 개념이다. 좀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는데다 이동 중에는 전투를 치루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초코보만 지나갈 수 있는 길도 존재한다. 이런 일종의 숨겨진 길은 주변에 초코보 발자국이 나있는지라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림 1번의 열매는 터보를 쓸 수 있는 횟수다. ○버튼을 두르면 초코보는 쏜살 같이 뛰어나가지만 오른쪽에 열매는 하나씩 줄어든다는 설정이다. 2번의 시간은 초코보를 탈 수 있는 시간을 나타내는데 X버튼을 누르면 초코보에서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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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정은 비공정 터미널(飛空艇タ?ミナル)에서 탈수 있다. 이곳에서 탈 수 있는 비공정은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마치 고속버스와 같은 역할을 하는 비공정이다. 때문에 목적지도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정해져 있는 노선의 비공정을 타야 한다. 빌려 타는 비공정은 빠르게 갈 수 있는 고속비공정과 느리게 가는 저속 비공정으로 나뉜다. 두 번째는 개인용 접수창고(個人用受付)에서 플레이어의 비공정을 타는 것이다. 이 경우는 이미 열려 있는 장소라면 자신이 가 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갈 수 있는데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고속버스 같은 비공정 보다는 개인용 접수창고에서 탈 수 있는 비공정을 훨씬 많이 이용해야 하니 꼭 알아 두는 것이 좋다. 비공정을 탈 때는 해당 접수창고에서 표를 사거나 이야기를 해야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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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으로 들어서 있는 것이 비공정 접수창고다.


보물 상자 즉 트래져에 관해서

보물 상자 즉 트래져는 필드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데 열면 아이템이나 보물을 얻을 수 있는 개념이다. 때문에 한번 열면 같은 자리에서 다시 보물 상자를 얻을 수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3칸 이상의 로딩 지역을 움직이고 돌아오면 다시 상자가 팝업되니 참고하자. FF12에서 등장하는 트래져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특정 지역의 상자를 열면 랜덤하게 숨겨진 무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1G 등 형편없는 아이템이 어려운 곳에 숨겨져 있다면 거의 랜덤으로 숨겨진 무기를 주는 상자라고 생각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이 경우 상자를 열어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허탕을 치기 일쑤다. 이때는 게임을 다시 로드해서 상자를 다시 열거나 3칸 이상의 로딩 지역을 움직이고 돌아오면 다시 상자가 나타나는 것을 이용해 숨겨진 무기를 얻는 것이 좋다. (이런 일련의 무기를 얻는 행동은 작게는 몇 번에 끝날 수도 있지만 재수 없으면 10번 이상의 노가다(?)를 해야 한다. 때문에 FF12에 새로 등장한 트래져 노가다라고 불리기도 한다)

라이브라를 활용하자.

라이브라(ライブラ)는 마법이 아닌 기술(わざ)다. 기본적으로 다른 마법이나 기술 등과 마찬가지로 우선 라이브라를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터득한 다음 상점애서 라이브라를 구입해야 사용할 수 있다. 라이브라를 파티원에게 사용하면 적의 정보뿐만 아니라 약점까지 정확하고 세세하게 할 수 있다. 때문에 보다 편하게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데 적의 레벨이나 HP, 그리고 MP 등을 알 수 있는데다 필드에 설치되어 있는 함정의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다.

함정에 유의 하자.

함정은 기본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함정이 있는 곳을 지나치면 각종 상태이상과 더불어 플레이어의 체력과 마나를 소모시켜 버린다. 심한 경우는 곧바로 죽음에 이르기도 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지만 라이브라(ライブラ)를 사용하면 필드의 함정이 눈에 보이게 되는데 지뢰를 피하듯이 피해가면 된다. 특별히 기술을 사용할 필요 없이 방글(バングル) 악세사리를 장비하면 줄 곳 라이브라 상태가 유지된다. 후반에 들어서면 함정이 기가 막히게 배열되어 나오는 탓에 피해가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게다가 플레이어가 움직이는 파티장이야 컨트롤을 한다고 치지만 뒤에 쫓아오는 파티원이 함정을 밟아버리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럴 때는 레비테가(レビテガ)등의 비행마법을 사용하면 좋은데 파티원 전원이 공중에 떠서 움직이기 때문에 함정을 밟아도 피해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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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라나 방글을 착용하면 숨겨져 있는 함정을 볼 수 있다.


돈과 MP회복

FF12의 전투 시스템 중에 가장 큰 특징은 움직이면 MP가 회복된다는 것이다. 회복 마법과 상태이상 공격을 치료하느냐 MP를 거의 소모했다고 해도 적을 피해 이리저리 움직이면 MP가 회복된다. 실제로 어지간한 상태이상과 HP는 마법으로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움직이면 저절로 캐릭터 들이 회복된다는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덕분에 막강한 적과 싸워 빈사 상태에 이르렀더라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MP를 채우면 에텔이나 세이브 크리스탈이 없어도 충분히 오랜 기간 전투를 치를 수 있다. 여기서 한가지 유의할 점은 꼭 움직여야 MP가 회복된다는 것이다. 적이 없는 곳에서 가만히 숨어 있는 것만으로는 MP가 회복되지 않는다.

FF12는 돈이 굉장히 부족한 게임이다. 정직하게 돈을 벌자고 치면 게임을 진행하면서 캐릭터들의 장비를 챙겨주는 것만으로도 주머니가 빠듯해진다. 게다가 적을 처리하면 바로 돈을 얻는다는 개념이 아니라 적을 죽이고 얻은 아이템이나 보물을 상점에 팔아야만 돈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인 탓에 더욱 괴롭다. 때문에 항상 1명 정도의 파티원은 고정적으로 훔치기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공격할 수 있는 턴 수는 줄어들지만 적을 죽이는 것 보다 많은 수의 아이템과 보물을 얻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급 아이템을 훔칠 수 있게 하는 도적의 가프스(盜賊カフス 얻는 곳은 스토리 공략 참고)를 장비하면 그다지 돈에 대한 아쉬움 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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