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온라인, 정규리그 '더클랜' 4강 진출팀 확정!

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1월 26일 용산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이하 카스 온라인)’ 정규리그 시즌2 ‘더클랜(The CLAN)’ B조 2주차 경기 결과 ‘팀명뭐하지’, ‘esq.wind’ 두 팀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금일(27일) 밝혔다.

‘팀명뭐하지’ 클랜과 ‘esq.wind’ 클랜의 대결로 시작된 첫 경기는 연장 2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지형 곳곳에 엄폐물이 많아 공격 팀이 섣불리 몸을 드러내기 어려운 ‘열차’맵에서 벌어진 첫 경기의 승부는 연장전 후반에 갈렸다.

’팀명뭐하지’ 클랜은 거세게 공격을 감행해오는 ‘esq.wind’ 클랜의 발자국 소리를 이용해 위치를 예측하고 벽을 관통시키는 ‘월샷’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으며, 그 여세를 몰아 8강 3전 전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아쉽게 경기에서 패한 ‘esq.wind’팀은 꺾인 사기를 재정비하고 ‘누크’맵에서 진행된 ‘양반집자식들’ 클랜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인 끝에 승리를 따내며, 8강전 누적 경기 결과 2승 1패로 ‘팀명뭐하지’ 클랜에 이어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카스 온라인 ‘더클랜’ 시즌2는 ‘프로젝트 kr’, ‘루나틱하이‘, ‘팀명뭐하지’, ‘esq.wind’ 네 팀의 대결로 압축됐으며, 특히 신생팀인 ‘팀명뭐하지’ 클랜은 주위의 예상을 깨고 강한 팀워크와 자신감을 보이며 이번 시즌의 다크호스로 떠올라 4강전 경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다음 주부터 진행될 4강 첫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2월 2일(목) 오후 8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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