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의 스마트폰 시장 진출작, 갓 오브 디펜스

최근 대형 게임사들의 스마트폰 게임 시장 진출이 활발해진 가운데 온라인 게임에 주력하던 엠게임도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색다른 디펜스 게임을 표방한 갓 오브 디펜스가 그 주인공. 갓 오브 디펜스는 출시 이후 액션 게임 무료 카테고리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다소 어렵기는 해도 기존 디펜스 게임과 확연히 다른 게임성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갓오브디펜스
갓오브디펜스

갓 오브 디펜스의 차별화 요소는 액션성의 강화다. 디펜스 게임은 일반적으로 타워와 같이 움직일 수 없는 공격 오브젝트를 세워 지나가는 몬스터를 막는 방식과 주인공인 게이머를 중심으로 병력을 생산해서 적들을 막아내는 방식으로 나뉘는데, 갓 오브 디펜스는 게이머가 글로브 형태의 슈팅 무기로 적을 막아내는 1인칭 슈팅 방식이다.

화면 좌측에 위치한 봉인의 문을 향해 다가오는 적들을 화면의 핸드로 공격을 해서 막아내는 것. 덕분에 적을 터치해서 공격을 할 때마다 몬스터의 리액션, 호쾌한 공격 사운드 등으로 손맛을 느낄 수 있으며, 중력 센서를 통해 공격 지역을 설정하고 직접 몬스터들을 공격할 수 있고, 몬스터의 속성에 따른 무기 선택으로 전략적인 플레이까지 가능해 FPS의 재미와 RTS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갓오브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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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을 중요시 하는 게임인 만큼 갓 오브 디펜스에는 다양한 무기와 스킬이 존재한다. 게임 내 기본 무기 체계는 각각 불, 플라즈마, 얼음의 속성을 지닌 Fire Glove, Plasma Glove, Ice Glove 등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몬스터의 속성은 몬스터 종류와 상관없이 주위에 생성되는 색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몬스터 주변에 나타는 색상과 같은 속성의 장갑으로 공격하면 공격 대미지가 감소하므로 몬스터와 다른 속성의 장갑으로 교체하여 공격해야 한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플레이 결과에 따라 아이템 및 블러드(게임머니) 등 확실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갓오브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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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많은 수의 적들이 몰려오면 스킬이 빛을 발한다. 갓 오브 디펜스에는 지뢰형, 광역 범위형, 소환형 스킬 등 다양한 스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스킬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습득할 수 있으며, 초반 스테이지에서는 불, 플라즈마, 얼음, 독 등 속성별 지뢰 스킬이 유용하게 쓰인다.

갓오브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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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블랙홀을 생성하여 주변의 적을 이 곳으로 불러들이는 강력한 블랙홀 스킬은 몬스터의 이동을 방해하고 다수의 몬스터를 한 곳으로 모아 공격할 수 있어 후반 스테이지 클리어에 큰 도움이 된다. 그 외 SP(스킬 포인트)가 가득 차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뜨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강력한 대미지의 소환수가 등장하는 등 적재적소에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는 즐거움이 있다.

갓오브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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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창, 칼, 활 등 일반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몬스터뿐 아니라, 자폭, 순간 이동 등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일반적인 몬스터 외에 강력한 보스 몬스터들도 등장해 게임 내내 긴장감을 느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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