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문학상 2012' 공모전 7월2일부터 개최

NHN(대표 김상헌)은 'NHN 게임문학상 2012' 공모전을 7월2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고 금일(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에서 나아가 게임 시나리오 창작 부문의 장려 및 인재 발굴의 등용문으로 활용하고자 준비된 행사로 지난 2010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장르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게임 시나리오 부문 장편과 단편으로 진행되며, 장편부문은 MMORPG등 블록버스터 게임에 응용 가능한 게임의 세계관, 스토리, 세력설정 등 소설 형식의 창의적인 창작 게임 시나리오를, 단편부문은 게임 흥행요소에 장편의 시나리오가 필요하지 않은 FPS, 캐주얼, 모바일게임 등의 적합한 소재에 대한 시나리오를 주제로 한다.

이번 행사의 총 상금은 국내 최대규모인 1억원으로 대상 1팀에게는 5천만원이 주어지며, 장편부문은 금상(1팀) 1천5백만원, 은상(1팀) 1천만원, 동상(2팀) 3백만원이, 단편부문은 금상(1팀) 1천만원, 은상(1팀) 5백만원, 동상(2팀) 2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학력,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 참가를 위해서는 오는 7월2일부터 31일까지 'NHN 게임문학상' 공식 홈페이지(http://campaign.naver.com/gameaward2012)를 통해 시놉시스와 시나리오를 업로드 할 수 있다.

NHN의 박성호 대외협력실 이사는 "지난해 국내 게임산업의 수출규모는 2조5500억원으로, 이는 전체 콘텐츠 산업 수출의 60%에 달할 정도로 그 역할이 큰데 반해 아직 제대로 된 가치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게임 문학이 단순히 게임 산업의 발전 뿐아니라 전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NHN 게임문학상의 최종 수상작은 1,2차 심사를 통해 9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며, 네이버캐스트 ‘오늘의 문학’ 코너를 통해서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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