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통령배e스포츠, 슬러거 부분 경기대표 신정훈 우승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 진행중인 2012 대통령배e스포츠 대회 슬러거 부분 우승은 경기도 대표 신정훈 선수가 차지했다.

경기도 대표 신정훈 선수와 전라남도 대표 김재헌 선수가 맞붙은 결승전은 수많은 경쟁자를 껶고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 답게 접전이 펼쳐졌다.

신정훈 선수는 선동렬 선발을, 김재헌 선수는 윤석민 선발을 내세웠으며, 실제 선수들만큼이나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경기 중반까지 숨막히는 투수전이 진행됐다.

결국 다수의 아마추어 슬러거 대회 우승 경험을 자랑하는 선정훈 선수가 홈런과 연속 안타로 2점을 먼저 득점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헌 선수는 경기 막판 홈런으로 1점을 추격하긴 했으나, 선동렬 이후 등판한 임창용을 공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을 차지한 신정훈 선수에게는 국무총리상와 우승상금 300만원이 수여됐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김재헌 선수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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