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신작 ‘천랑’, 스마트폰게임의 한계 뛰어넘다

역시 스마트폰게임 개발의 선두주자 위메이드였다.

위메이드는 지스타 2012 현장에서 스마트폰게임 신작 MMORPG ‘천랑’을 공개했는데, 기존 스마트폰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퀄리티를 보여줬다.

게임은 간단한 클릭만으로 캐릭터를 이동시키고 적과의 전투도 손쉬운 터치로 이뤄진다. 기존 MMORPG는 어렵고 복잡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천랑은 그러한 불편함의 진입장벽을 간단한 터치 방식으로 해결하고 극복했다.

사용자들은 캐릭터를 이동시키고 싶은 방향으로 터치하면 캐릭터가 움직이고, 몬스터를 클릭하면 전투가 진행된다. 스킬 사용도 화면 하단에 직관적으로 나타나 있어 쉽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게임의 그래픽은 동양적 색채로 그려 있어 부담감을 덜었다. 대부분의 판타지게임은 서양의 색채로 그려져 다소 부담감을 느끼는 사용자도 있었지만, 천랑은 중국풍의 애니메이션으로 접근성을 더했다. 주인공 역시 조각미남이 아닌 푸근한 이미지를 가진 쿵푸팬더와 같은 모습이다.

현재 지스타 2012에서 공개된 천랑은 1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3개의 보조 캐릭터가 존재해 다양한 보조 스킬로 캐릭터의 전투를 돕고 내려찍기, 전방 공격 등의 스킬도 전투 중에 사용할 수 있다.

보스전도 준비되어 있다. 보스는 호위 몬스터들과 함께 범위 공격을 중심으로 캐릭터를 상대하게 된다. 바닥에 보스의 스킬 범위가 표시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보스전을 치를 수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천랑과 함께 총 16종의 스마트폰게임들을 현장에서 선보였으며, 부스에서는 캔디팡 점수 대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상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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