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커뮤니케이션즈,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초한지' 정식 출간

AK커뮤니케이션즈는 '바벨 2세' '철인 28호'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으로 알려진 일본의 만화가 고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초한지'를 최근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초한지'는 '삼국지'와 마찬가지로 작가가 말년에 열정을 쏟아 이뤄낸 역사물 가운데 하나로, 진시황제 사후 중원을 패권을 놓고 뛰어난 용인술과 바다와도 같은 덕을 지닌 서민의 희망 '유방'과, 태산이라도 뽑을 수 있을 듯한 국사무쌍 '항우'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청소년용으로 많은 수정과 축약이 이루어진 대부분의 만화 '초한지'와 달리 성인 독자들을 위해 기원전 3세기의 중국과 인물들의 적나라한 심리묘사, 그리고 가감 없는 연출을 그대로 담아냈다.

총 12권으로 나뉘어 출간되는 '초한지'의 가격은 각 권당 9,500원이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