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FPS 게임 '워록', 넥슨 품 떠나 자체 서비스 시작

FPS 온라인 게임 '워록'이 지난 7년간 함께 했던 넥슨을 떠나 개발사인 드림익스큐션 자체 서비스로 변경된다.

드림익스큐션(대표 장윤호)은 내달 20일을 기점으로 워록의 자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금일(22일) 밝혔다.

드림익스큐션은 자체 홈페이지(http://www.warrock.co.kr)를 오픈했고, 이관 회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넥슨워록 사이트(http://warrock.nexon.com)를 통한 사전 이관 신청을 받는다.

이러한 준비 작업을 바탕으로 다음달 20일부터 워록의 회원들이 기존 워록의 캐릭터 정보를 그대로 가지고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사전이관신청 기간에는 출석체크 이벤트뿐 아니라 접속만해도 매일매일 새로운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통해 변함없이 워록을 사랑해주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드림익스큐션 장윤호 대표는 "워록은 드림익스큐션과 함께 커온 의미가 큰 게임이기에 워록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우선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회원정보 이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신규 클랜 시스템을 통하여 클랜의 활성화를 도모하려고 한다. 워록을 사랑하고 즐겨온 많은 팬들에게 개발사이자 서비스사로서 다양한 신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록은 2005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총 40여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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