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동접 10만, PC방 5위’ 아키에이지, 초반 돌풍 무섭네

지난 2일 오픈베타에 돌입한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가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픈베타 첫날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기록했고 이틀째에는 PC방 순위에서도 5% 가까운 점유율로 피파온라인3를 제치고 5위에 랭크됐다.

오픈베타 이후 서비스 기간이 평일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주말에는 무난하게 5% 중반대를 기록 중인 아이온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7% 초반을 기록 중인 블레이드앤소울의 점유율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블레이드앤소울의 PC방 점유율이 서서히 하락세를 기록 중이기에 다가오는 주말 비슷한 수치의 점유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24개로 유지되고 있는 서버에 대기열이 존재하기 때문에 폭발적인 점유율 상승을 불가능할 가능성도 존재하는 상태.

하지만 엑스엘게임즈 측은 무리하게 서버를 증설하기 보다는 현재의 24개의 서버를 최대한으로 활용해 사용자들의 편의성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아키에이지(http://www.archeage.com)는 6년간 약 40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대작 게임으로, 국내 MMORPG의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경 대표의 14년 만에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게임은 40레벨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공개한 오픈베타를 진행 중이다.

아키에이지
아키에이지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