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재미로 가득한 '힐 더 플래닛', 놓치면 후회할 것

피엔제이에서 출시한 캐주얼 모바일게임 '힐 더 플래닛'은 스마트폰에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담겨있는 종합선물 상자와 같은 게임으로 짧은 시간 가볍게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이다.

그러면서도 외계인이 자신의 고향 별을 치유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스토리와 이를 위한 게임 콘텐츠들도 준비돼 있어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이 '힐 더 플래닛'이라는 게임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 게임을 통해 게이머들이 어떤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지에 대해 피엔제이의 '힐 더 플래닛' 개발진들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

Q. 피엔제이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A. 회사명 '피엔제이'는 POCKET & JOY(주머니 속의 즐거움) 라는 의미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지 어느덧 10년이 돼가고 있다. 직원 수는 100여 명이며,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2D에서 3D로, 국내에서 글로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처하고 다양한 게이머들의 취향을 맞출 수 있는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Q. 이번에 출시하신 '힐 더 플래닛'이라는 게임은 어떤 게임인지?

A. '힐 더 플래닛'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외계인 캐릭터 '용사'가 자신의 고향별을 치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진 게임이다. 게이머는 4가지 종류의 미니게임을 즐기며 행성을 치유하게 되며, 각 4가지 게임들은 스마트폰에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미니게임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치유한 행성들을 꾸미고 귀여운 일꾼 캐릭터들을 수집하는 컬렉션의 요소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Q. 게임의 가장 큰 목적은 어떤 것이 있나? 있다면 게임 속에 어떻게 구현돼 있는지?

A. 이 게임의 목적은 외계인 캐릭터 '용사'를 도와서 황폐해진 행성들을 치유하는 것이다. 게이머들은 각 4가지 미니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물, 양분, 햇빛, 면역제를 얻을 수 있으며, 이것들로 나무를 키워 일꾼 캐릭터를 열매로 얻을 수 있다. 기르고 이렇게 얻은 일꾼 캐릭터들을 황폐한 행성에 배치해 행성을 치유하게 된다.

Q. 게임을 개발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준점' 같은 것이 있었나?

A.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해 캐주얼 게이머 층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초기 기획 당시 캐주얼적인 컨셉에 무게를 두고 프로젝트를 계획했던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즐기는 캐주얼 장르라는 점에 주목해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꺼내어 짧은 시간동안 즐길 수 있게 하는데 이슈를 두어 4가지 미니게임 '팜닷츠' '팜크로스' '팜슬래시' '팜쥬스'는 이러한 기획적인 기준에 따라 구성됐다.

Q. 이 게임에서 내세울 만한 특징이나 장점이 있다면?

A.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접근성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캐릭터 컨셉과 동화와 같은 스토리 그리고 농장이라는 배경요소가 주는 따뜻한 친밀감, 쉽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의 라이트함이 한데 어우러져서 폭넓은 게이머층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Q. 게임을 즐겨봤던 게이머들의 반응은 어땠나?

A. 느낌이 신선하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아무래도 4개의 미니게임을 취향에 맞게 골라서 할 수 있다는 점과 미니게임들을 플레이해서 얻은 일꾼으로 행성을 치유한다는 컨셉이 게이머들에게 새롭게 어필되었던 것 같다. 미니게임과 치유, 수집 시스템의 결합은 피엔제이 입장에서도 새로운 시도였는데 일꾼캐릭터 수집과 행성 치유 부분에 예상보다 많은 게이머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뿌듯하다.

Q. 혹시 추가 업데이트 등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가 있나? 있다면 언제쯤 만나볼 수 있을지?

A. 개발팀 입장에서도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향후 업데이트 형식이 될지 차기작으로 출시가 될지 모르겠지만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팀원들도 아주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 게임과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Q. 게임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주고자 하는 메세지나 목표가 있다면?

A. '힐더 플래닛'은, 잠시 짬나는 시간에 가볍게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게임이다. 대중교통 이동시 혹은 친구를 만나기 전에 잠깐, 잠자기 전에 잠깐 꺼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으며, 이것은 모바일게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기도 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평소에 게임을 하지 않던 사람들도 게임을 즐기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모바일게임 업체의 일원으로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게이머들에게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린다.

피엔제이는 더 재미있고 즐길 거리가 많은, 그리고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게임에 대해 보내주시는 여러 의견들은 실제로 반영되고 있으니 부끄러워 마시고 많은 의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힐 더 플래닛'에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원조낚시광5'나 '리얼피싱2'를 비롯해 2013년에도 재미있고 참신하고 멋진 게임들로 만나 뵐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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