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함 그 자체, 순위 변화 없는 2월 2주차 PC방 시장

지난 한 주의 PC방 시장은 전체적으로 게임 이용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이렇다 할 순위 변동 없이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게임트릭스는 지난 1월 21일부터 27일까지의 온라인게임 PC방 이용량에 따른 종합게임순위를 금일(29일) 공개했다.

리니지와 아키에이지가 순위를 맞바꾼 것 이외에는 전체적으로 아무런 순위 변화가 없는 한 주였다. 전체적인 게임 이용량이 감소하는 가운데에도 리그오브레전드는 여전히 압도적인 점유율(31.7%)을 자랑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서든어택 역시 12.95%의 점유율로 전성기에 버금가는 성적을 보였다. 특히, 대부분의 게임이 적게는 8%, 많게는 26%의 이용량 감소를 보이는 가운데 서든어택은 이용량이 7% 감소하는 데 그치며 탄탄한 지지층을 과시하기도 했다.

아키에이지는 정기점검을 실시한 2월 20일 사용량이 감소하며 순위가 1계단 하락하여 7위에 위치했고. 학생들의 개학이 시작되며 사용량이 점차 감소하던 ‘던전앤파이터’는 전 주 대비 사용량이 26.21%가 감소하며 11위에 위치했다

또한 카트라이더도 사용량이 17.57% 감소하며 19위를 차지했다. 리니지 2는 2월 25일 ‘아인하사드의 답장’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사이퍼즈는 ‘정월대보름’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나 두 게임 모두 순위에 변화는 없었다.

게임트릭스의 주간게임동향은 전국에 있는 17,320개의 PC방 모집단에서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4,000개의 표본 PC방을 선정하고 게임 이용과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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