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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의 짐 브라운 "새로운 기어스오브워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

조영준

"기어스오브워: 저지먼트는 기어스오브워 시리즈의 시작과 끝을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Xbox360 진영을 대표하는 인기 TPS 게임 기어스오브워의 최신작 '기어스오브워: 저지먼트'(이하 '저지먼트')의 개발자 인터뷰가 금일(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됐다.

기어스오브워

기어스오브워를 개발한 에픽게임즈의 수석 레벨 디자이너 짐 브라운이 참석한 이번 인터뷰에서는 '저지먼트'의 특징과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의 소개, 게임에 대한 자신의 소감 등 이번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짐 브라운은 "기어스오브워 시리즈를 통해 2번째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이번 '저지먼트'는 많은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든 작품으로 기존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이전과 차별화된 새로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저지먼트'의 주인공 베어드는 그 동안 기어스오브워 시리즈에서 꾸준히 등장한 인물로 '기어스오브 1'의 14년 전 이야기를 다루는 이번 작품에서 매우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해 등장하게 되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서 그는 게이머들이 언제나 새로운 게임을 플레이 한다는 느낌을 강조하도록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게임을 플레이 할 때마다 적이나 무기 등 게임의 플레이가 다르게 적용되는 'S3 시스템'과 강화된 'AI 동료시스템', 각 에피소드 별로 등장하는 '분기 시스템' 등을 소개하며 게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기어스오브워

마지막으로 짐 브라운은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적용된 멀티플레이 모드 '오버런'과 '프리포올' 모드를 소개하며,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멀티플레이 모드와 숨겨진 추가 미션 '에프터어스' 등의 게임 콘텐츠를 게이머들이 재미있게 즐겨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현장에서 진행된 짐 브라운과의 질의응답 전문이다.

Q: 기어스오브워의 시작과 끝을 다룬다고 했다. 그렇다면 차후 기어스오브워 시리즈는 등장하지 않는 것 인가?
A: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기어스오브워는 게임뿐만 아니라 소설이나 만화를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가 등장하고 있고, 아직 게임으로 등장하지 않은 에피소드 역시 많다. 이번 작품은 '기어스오브워 1'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된 것이다. 앞으로의 기어스오브워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이다.

Q: 기어스오브워 스토리에서 가장 중심인물은 마커스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마커스를 다룰 수 없는가?
A: 기어스오브워 3부작에서는 마커스가 가장 중심이 되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다른 캐릭터 역시 비중 있게 등장한 것은 사실이다. 마커스 이외에 다른 캐릭터를 중점으로 다룬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게임 속의 숨겨진 시나리오인 '에프터 메스'에서 마커스와 그 동료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작품은 스토리를 중요시 여긴 것으로 과거를 다루면서 전체 시리즈의 스토리를 연결하는 일종의 연결 고리를 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Q: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고 했다. 그렇다면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 것인가?
A: 궁극적인 엔딩은 같다. 하지만 경험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다를 것이다. 각 에피소드마다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진행되는 과정이 다르게 등장할 것이다.

Q: 전작과 비교해서 게임의 플레이 타임은 어느 정도 인가?
A: 이번 작품은 전작과 비슷한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게임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모두 체험한다고 가정한다면 역대 기어스오브워 시리즈 중 가장 긴 플레이 타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Q: 이번 작품을 제작하면서 어려움을 느낀 적은 없는가?
A: 2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또 한가지는 개인적인 답변인데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시스템을 멀티플레이에 적용하면서 멀티플레이 자체를 수정해야 했던 것이 매우 어려운 점이었다.

Q: 개인적으로 도전 과제 중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맵은 무엇인가?
A: 도전과제는 내가 이전에 어떻게 대응했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변경된다.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난이도가 결정되게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Q: 초보자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병과가 있다면
A: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다르겠지만 앞으로 나서는 성격의 게이머라면 솔저를, 뒤에서 숨는 것을 좋아한다면 스나이퍼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남들과 다른 것을 하고 싶은 게이머라면 새로운 병과인 메딕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선택하는 무기의 종류에 따라 병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굳이 캐릭터 병과에 맞추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Q: 향후 DLC 발매계획과 향후 등장하는 기어스오브워는 어떻게 등장할 것인지 힌트를 준다면?
A: DLC의 경우 VIP 패스 이용권을 통해 미리 공개될 예정이다. 더욱 다양하고 방대한 콘텐츠를 게이머들 앞에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한다.

Q: 기어스오브워 시리즈에는 한국인 캐릭터가 등장한 적이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한국인 캐릭터를 볼 수 있는가?
A: 한국의 캐릭터가 이미 등장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과거의 이야기를 다룬 이번 작품에서도 어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Q: 한국 게이머들에게 한마디
A: 기어스오브워 시리즈를 사랑해 주시는 한국의 많은 게이머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새로운 시나리오를 채용하고 많은 것을 게임 속에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많은 게이머들이 이번 기어스오브워: 저지먼트를 즐겨 줬으면 한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에픽게임즈 기어스오브워:저지먼트 짐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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