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조강현 결별, 게임 OST 제작까지 물거품?

가수 배다해가 뮤지컬 배우 조강현과 결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던 게임 OST 개발까지 차질을 미치는 것이 아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금일(15일) 주요 검색포털에는 가수 배다해의 결별 소식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셜록홈즈’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초 교제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둘은 지난해 결별했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게 된 것. 배다해는 금일 자신의 트윈터에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쉿"이라면서 "(아르센 루팡)공연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아직 못 보신 분들 한 번 와서 꼭 봐주시길”이라고 전하며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문제는 배다해가 게임 개발사 간드로메다의 웹게임 웹삼국지2 OST 제작 참여를 결정한 상태라는 것. 게임의 팬들은 이번 결별로 인해 OST 제작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하는 부분에 우려의 목소리를 보이고 있다. 당초 게임의 OST는 4월 중으로 녹음되어 공개될 예정이었다.

게임의 서비스사인 간드로메다 측은 “배다해 씨의 결별 소식을 전해 듣고 많이 안타까웠다”면서 “OST 제작 관련 내용은 내부적으로 회의중에 있다. 입장을 빠르게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다해가 OST제작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웹삼국지2는 기존 웹게임과 스케일을 넘어선 스케일로 600여명이 넘는 역사 명장, 300개의 특수 기술들, 90명의 초절정 미녀들과 함께하는 정통 전략시뮬레이션 삼국지 게임이다.

가수배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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