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다크윈드 미디어' 인수로 멀티플랫폼 기술력 강화 노린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CEO 데이빗 헬가슨 / 이하 유니티)는 게임 및 엔진 개발 스튜디오 '다크윈디 미디어'를 인수하고 멀티플랫폼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금일(16일) 밝혔다.
'다크윈디 미디어'는 다양한 플랫폼에 게임 혹은 물리엔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식하는 기술을 다루는 이른바 '포팅'을 제공하는 스튜디오다. 유니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새롭게 설립된 보스턴 지사에 이들을 임명하고 유니티 엔진이 지원하는 플랫폼의 폭을 넓히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스마트TV, 블랙베리에 포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합류하여 유니티의 향후 기술 확장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유니티의 CEO 데이빗 헬가슨은 "이번 인수를 통해 플랫폼 전문가들이 우리와 일하게 된 것은 유니티의 지속적인 발전을 의미한다"며, "뛰어난 경험과 재능을 가진 그들이 유니티 보스턴 지사로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티 홈페이지(www.unity3d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