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컨페더레이션스컵 관심, 축구 게임도 윈윈효과?

지난 16일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대륙 국가대표들의 축구 대항전인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이 개막했고, 한국 대표팀은 18일 이란과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

유럽의 빅리그들은 시즌을 마쳤지만 이적 시장의 개막을 앞두고 많은 루머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국내 대표팀으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가 함부르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이 확정되며 축구팬들의 관심은 증가하고 있는 상태.

이처럼 4년마다 돌아오는 월드컵과 새로운 유럽 시즌을 앞두고 축구계의 다양한 이슈들이 만들어지며 자연스럽게 축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피파온라인3
피파온라인3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축구 게임도 윈윈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WBC와 프로야구, 박찬호 류현진 등의 선수의 활약으로 야구게임들이 인기를 누렸고, 월드컵 시즌에 축구 게임들의 인기가 올라갔던 이유 때문이다.

넥슨의 피파온라인3는 6월 월드컵 최종 예선전 진행 기간 동안 승부 예측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레바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극적 무승부와 행운의 자책골 등 승부 예측을 맞힌 사용자들에게는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주어졌으며, 18일 이란전 역시 승부 예측이 진행 중이다. 12일 오후0시부터 경기 시작 30분 전인 오후 8시30분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피파온라인3의 홍보 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이란전 각오도 들을 수 있다. 손흥민 선수는 동영상을 통해 “최종 예선으로 가는 마지막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해외축구 이적 시장을 앞두고 있거나 이적이 완료되면 풋볼매니저 시리즈의 사용자들은 게임을 다시 꺼내든다.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의 능력을 확인하거나 이적한 선수나 팀의 전술과 시스템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다.

때문에 유럽축구의 이적 시장이 열리거나 이적에 따른 팀 전술 등 시뮬레이션 즐기는 축구 마니아들은 풋볼매니저 시리즈에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

위닝온라인구자철이벤트
위닝온라인구자철이벤트

위닝일레븐 온라인과 차구차구에서는 꾸준한 업데이트로 축구 시즌의 붐에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최근 위닝일레븐 온라인에서는 게임의 홍보 모델로 활약 중인 구자철 선수와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구자철 선수는 분데스리가에서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치고 위닝온라인 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직접 사용자들과 게임 대결을 펼치고 퀴즈를 풀기도 했다.

차구차구에서는 신규 사용자 및 기존 사용자들에게 게임머니와 선수 카드를 증정하고 PC방 이벤트를 늘리는 등 다양한 혜택을 증정하고 있다. 또한 매주 꾸준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시스템을 보완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의 한 게임 전문가는 “A매치와 월드컵, 이적 시장 등 축구계에 다양한 이슈들로 인해 축구 게임들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조별 경기를 진행 중인 컨페더레이션스컵도 상위 리그가 진행되면 보다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적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일 7월 이후에는 방학 시즌을 맞이한 축구 게임들에 사용자들이 보다 모여들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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