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공개부터 개발자와의 대화까지 ‘카트라이더2014 모터쇼’ 성료

금일(8일)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2014 모터쇼’가 현장에 참여한 게이머들의 열기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카트라이더2014 모터쇼’는 특별히 초대된 100여 명의 게이머가 현장에 자리했으며, 게이머들은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 자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약 9년 이라는 시간동안 게이머들과 함께해온 카트라이더인 만큼 현장에는 30대 게이머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으며, 중학생 때부터 시작해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카트라이더를 즐기는 열혈게이머도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인기 방송인 허준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은 포토 타임이 알렸다. 포토타임 시간에는 새로운 카트라이더를 알리는 모델이 등장해 아름다운 미소를 선보였으며, 게이머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는 올 겨울 카트라이더의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더욱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는 카트라이더 김진수 개발팀장의 이야기가 이어질 대마가 게이머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올겨울 업데이트는 오는 12월 12일부터 시작되며, 새로운 ‘코인’의 도입과 모드의 추가, 게임 내 인터페이스의 개편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업데이트 내용 발표에 이어서는 개발자와 게이머들 간의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카트라이더에 대한 애정 어린 질문부터 개발진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까지 다양한 부분의 질의가 이어지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개발진과의 대화가 막이내렸고, 이후에도 개발진과 게이머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개발팀과 운영팀으로 나눠 게이머들과 함께 카트라이더 대결이 펼쳐졌고, 이날 사회를 맡은 허준 씨도 직접 게임에 참여해 게이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 선물되며 행사의 마지막까지 게이머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게이머는 "지난해에 열린 행사는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었는데 오늘 이렇게 다양한 업데이트 내용을 미리 살펴본 것은 물론 푸짐한 선물도 받아서 기분이 좋다"라며 "이런 기회가 또 온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