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 예언검의 전설 이어갈 '전승'(傳承) 업데이트가 온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아스타의 업데이트 시리즈 3탄인 '전승'(傳承) 업데이트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금일(16일) 밝혔다.

'전승'은 지난해 10월 공개서비스 이후 만렙 상향, 신규 직업, 지역, 던전 공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 몰이를 한 '조우'(遭遇)와 '도전' 의 맥을 잇는 대규모 업데이트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대 레벨 제한이 기존 50레벨에서 55레벨로 상향된다. 명성 등급과 무훈 등급의 제한도 함께 55레벨로 상향되며 새로운 보상과 칭호가 주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새로운 장비와 소모품인 신규 무구, 방어구도 추가된다.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분쟁 지역이 넓은 '불화도'가 신규 지역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분쟁 지역이 넓은 만큼 이용자들이 더 많은 협동임무를 수행해야 하기에 일일, 주간 단위로 다양한 퀘스트가 제공되며, 이에 이용자들은 게임을 좀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된다. 대규모 공격대 난이도의 보스인 '마괴'가 등장하는 분쟁 지역에서는 보스 공격을 통해 유일 등급의 무구나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맛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수호령'도 재미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추가 공격 피해량' 능력치를 보유한 '묘음', '이동속도' 능력치를 보유한 '무량' 등 새로운 '수호령'을 대거 추가하는 한편, 유물 등급보다 더욱 강력한 능력치를 지닌 유일 등급 '수호령'도 선보여 아스타만의 독특한 캐릭터 강화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스타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PvP에 있어서도 새로운 PvP 화폐인 '공로패'가 추가되는 등 새로운 대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캐릭터 성별에 따라 탑승 형태가 달라지는 신비로운 붓 모양의 탈 것인 '서화붓'도 공개된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전승' 업데이트가 시작되는 23일부터 업데이트 규모만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테마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스타 홈페이지(http://asta.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