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A' 월드오브탱크 세계대회 한국 대표 승선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워게이밍넷 리그 그랜드 파이널(이하 WGL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할 한국 대표로 'NOA'가 최종 선발됐다고 금일(10일)밝혔다.

지난 9일 GOM 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오브탱크 코리안 리그(이하 WTKL) 플레이오프'에 'NOA'는 작년부터 3개 시즌에 걸쳐 진행된 WTKL에서 맹활약했던 'ARPS', 'HEEIK(구 AEGIS)', 'JAGUAR' 등 3개 팀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동시에 결국 마지막 남은 1장의 세계 대회 티켓을 따냈다.

이번 대회 이후 'NOA'는 WTKL 서킷 포인트 1위로 출전권을 미리 확보한 'ARETE'와 함께 4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WGL 그랜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오는 4월 폴란드에서 개최될 예정인 'WGL 그랜드 파이널'은 북미, 유럽, 러시아 등 전세계 각 지역 리그를 통해 선발된 12개 팀이 출전하며, 월드오브탱크 세계 최강팀의 명예와 총 30만 달러 규모의 상금을 두고 격돌하게 된다.

워게이밍코리아 백대호 e스포츠 매니저는 "그 동안 국내 무대에서 보여준 한국 대표들의 기량이 외국 강팀에 절대 뒤지지 않기 때문에 세계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WGL 그랜드 파이널에서 한국 대표들이 맹활약할 수 있도록 '월드 오브 탱크' 팬 여러분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오브탱크 홈페이지(www.wotleagu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드오브탱크
월드오브탱크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