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소셜 게임의 귀환, '아이러브파스타 for Kakao' 출시

국내 대표 소셜 게임 중 하나인 '아이러브커피'의 정통 후속작 '아이러브파스타'가 금일(11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됐다.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가 개발한 이 게임은 파스타를 소재로 나만의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경영시뮬레이션 SNG로, 전작의 2배 이상의 볼륨과 함께 소셜성이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 소셜게임에서 보기 드문 2층 테라스, '게임 속 게임' 화제>

개발사 측은 '아이러브파스타'의 주요 특징으로 ▲이탈리아 베니스를 옮겨 놓은 듯한 게임 속 배경(선착장, 운하, 가게 뒤편 거리 등) ▲게임 속 주요 건물(2층 테라스) ▲게임 시스템(파스타 면 생산, 파스타 재료 구하기, 서빙하기)의 증가 부분을 꼽고 있다.

특히 새로운 파스타 메뉴를 요리할 때 ▲같은 재료 짝 찾기 게임 ▲요리 재료의 후라이팬 터치 게임 ▲신속한 서빙 리듬게임 등 미니 게임이 대거 등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게임 속 게임' 부분이 정적으로 흘러가는 SNG 장르의 게임에서 동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개발사 측은 설명했다.

< '아이러브커피'보다 현실성, 소셜성 더욱 강화해>

'아이러브파스타'는 전작 '아이러브커피' 보다 현실성, 소셜성이 더욱 강화된 특징을 보인다.

우선 '아이러브파스타'는 가게 밖의 의자에서 손님이 기다리고, 직접 서빙을 하고 도구를 사용하여 청소를 하는 등 전작보다 실제 매장을 운영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용자는 수많은 파스타와 재료를 실제와 흡사하게 구성해 마치 파스타를 직접 만드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친구와 서로 레스토랑 경영을 도와주면 파티가 열리고, 소셜샵을 통해 친구와 협력할 수 있으며 친구의 도움을 받아 퍼즐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파티게임즈는 다른 SNG보다 게임을 통해 더욱 인간관계를 친밀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전작 '아이러브커피'가 여성들의 로망이었던 것처럼,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대한 여성들의 로망에 주목한 게임이 '아이러브파스타'"라며 "이 작품은 해외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이러브파스타' 출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http://cafe.naver.com/ilovepastamobil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