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히어로 시즌2, 서커스 던전 및 배틀필드 업데이트

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포르투나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액션 RPG '던전히어로 시즌2'에 최상위 레벨 게이머들을 위한 최고 난이도 하드코어 던전 '크레용 서커스단'과 PvP 전용 지역 '배틀 필드', 히어로 레벨 필요 경험치를 하향 조정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오는 10일 실시할 계획이라고 금일(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먼저 최고 난이도 하드코어 던전 '크레용 서커스단'이 업데이트된다. '크레용 서커스단'은 던전히어로에 존재하는 모든 던전 중 최고의 난이도로 4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층마다 독특한 컨셉트의 몬스터와 보스가 새로운 형태의 패턴과 스킬을 장착하고 있으며, 50레벨 이상 5인 파티 입장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다. 단, 게이머들의 아이템 수준은 최소 +15 강화 기준으로 난이도가 설정된다.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만큼 그에 맞는 최상급의 보상이 주어진다.

두 번째로 무한 PVP 지역인 '배틀 필드'도 추가된다. '배틀 필드'는 트린젤 마을의 NPC 바쿰에게서 일일 퀘스트로 습득한 입장권을 통해 진입할 수 있다. 입장권은 매일 5개를 얻을 수 있으며 대경기장 내 3개의 포탈을 이용할 수 있는데 각기 소모되는 입장권이 1, 2, 3개이며 이에 맞춰 보상이 다르다.

'배틀 필드'는 포탈을 통해 입장 후에는 일반 필드와 같이 플레이할 수 있지만, PvP를 통해 캐릭터가 죽게 되면 일반 필드와 같이 안전지대에서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필드 밖으로 나가게 된다. 즉, 살아 남기 위해 게이머간 치열한 경쟁을 벌어야만 하는 '서바이벌' 필드이며, 버텨내는 게이머에게는 최고의 효율을 보이는 필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히어로 레벨 필요 경험치가 하향 조정된다. 그 동안에는 쉽게 50레벨을 달성한 이후 히어로 레벨에 도달하기 위해서 많은 양의 경험치가 필요했다. 하지만 이제 히어로 3단계까지의 필요 경험치가 전반적으로 최대 60%까지 하향 조정되어 보다 쉽게 히어로 레벨에 도달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외에도 제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꼬리' 아이템이 추가됐으며, 퓨처갑, 아메리칸 풋볼, 박스 코스튬 등을 얻을 수 있는 '팬시 코스튭 캡슐'과 귀여운 '아기 용' 등 4종의 페어링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던전히어로' 홈페이지(http://www.dungeonhe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던전히어로 시즌2 서커스단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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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히어로 시즌2 서커스단 업데이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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