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슈팅게임 '텐가이' 모바일 버전 출시

오락실에서 즐기던 맛을 그대로 살린 또 하나의 유명 오락실 베스트 슈팅게임 '텐가이 : 전국블레이드(Sengoku Ace EpisodeⅡ)'(이하 '텐가이')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모바일로 공식 출시된다.

모비릭스(대표 임중수)와 APX Soft(대표 함익헌)는 명작 비행 슈팅게임 '텐가이'를 오는 4월 30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전세계에 출시한다고 금일(29일) 밝혔다.

'텐가이'는 '건버드', 'STRIKERS 1945' 시리즈 등 90년대 오락실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던 슈팅게임개발의 명가 'X-nuts / PSikyo'사의 명작 중 하나로 모비릭스와 APXsoft가 'X-Nuts /Psikyo'의 저작권을 담당하고 있는 윈디소프트와 개발계약을 체결하여 출시하는 두 번째 제품이다.

금번 출시되는 모바일 버전 '텐가이'는 각각의 고유 스킬과 필살기로 무장하고 있는 개성 넘치는 6종 캐릭터와 각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몬스터와 더불어, 독특하게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보스캐릭터들, 그리고, 20여 스테이지 및 여러 업적 시스템 등이 제공되어 풍부한 게임성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선택한 캐릭터와 함께, 전투하는 '파트너' 시스템(2인 플레이)을 통해 오락실의 2인용 게임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다.

모비릭스 노현관 이사는 "오락실 게임기부터 플레이스테이션까지 많은 판매성과를 이룬 '텐가이'는 전세계를 평정한 오락실게임 원작이 주는 게임성과 재미를 모바일로 그대로 이식했고, 모바일에 맞는 다양한 업적, 랭킹, 그리고 페이스북 등 여러 소셜기능을 추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5개국 언어 지원으로 글로벌 게이머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경쟁하도록 구성, 오락실 게임에 대한 향수를 지닌 전세계 이용자 모두에게 최고의 모바일 슈팅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비릭스는 '텐가이'의 구글플레이 출시를 기념하여, 5월 한달 간 '텐가이' 다운로드 후 '텐가이' 페이스북(www.facebook.com/Tengaiplaykr )에서 '좋아요'를 클릭하거나 ''[텐가이] 좋아요 이벤트' 제목으로 메일(메일주소: event@mobirix.com)을 보내주는 게이머 모두에게 캐쉬 아이템을 선물로 지급한다.

한편, '텐가이'는 또한 5월 중 애플 앱스토어, 티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올레마켓, U+스토어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