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삭, GSL 사상 네 번째 ‘임재덕 상’ 수상한다

곰eXP(대표 곽정욱)는 오는 16일 곰 eXP 스튜디오에서 SK 텔레콤 T1의 원이삭이 자사에서 진행하는 e스포츠 리그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의 코드 S 10회 연속 진출 선수에게 수여되는 ‘임재덕 상’을 수상한다고 금일(13일) 밝혔다.

‘임재덕 상’은 ‘GSL 코드 S 10회 연속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선수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상이다. 지난 2012년 GSL 사상 최초로 코드 S에 10회 연속 진출한 임재덕(NesTea)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으며, 이후 정종현(IM_Mvp, 2012년)과 박수호(MVP_DongRaeGu, 2013년)가 차례로 ‘임재덕 상’을 수상했다.

특히. 박수호는 이번 시즌 2를 포함해 GSL 코드 S에 12회 연속으로 출전하며 최다 진출 기록을 세운바 있다.

이번에 ‘임재덕 상’을 수상하게 된 역대 네 번째 선수가 된 원이삭(PartinG)은 지난 2012년 핫식스 GSL 시즌 1에서 처음으로 코드 S에 진출한 이후 이번 시즌 2 코드 S에 이르기까지 총 10회 연속 코드 S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시즌 1에서 8강에 올라 이번 시즌 2 코드 S의 시드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원이삭의 시상식이 진행될 이번 주 ‘2014 핫식스 GSL 시즌 2 코드 S’ 32강 E조(14일 오후 6시)와 F조(16일 오후 6시) 경기에는 ‘임재덕 상’ 세 번째 수상자인 박수호와 네 번째 수상자인 원이삭이 각각 출전해 저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E조에는 박수호를 비롯해 조성주(Jin Air Green Wings_Maru), 김명식(KT Rolster_MyuNgSiK), 정경두(SK Telecom T1_paralyze) 등이 출전하며 F조에는 원이삭, 한지원(IM_ByuL), 김영진(SuperNova), 강민수(SAMSUNG Khan_Solar) 등이 출전해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곰eXP 홈페이지(http://gomex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