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모바일게임 시장 폭풍 예고한 넥슨, 신작 모바일게임 13종은 어떤 게임?

넥슨이 금일(8일) ‘넥슨 스마트온’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며 자사가 선보일 후바기 모바일게임을 선보였다. 자체 개발작부터 퍼블리싱 게임에 이르기까지 총 13개의 게임을 공개하며 하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의 폭풍을 예고한 넥슨. 과연 넥슨이 준비 중인 13개의 작품들은 어떤 매력을 지닌 게임들일까?

• 삼검호
  윈드플레이가 개발한 삼검호는 그래픽, 스토리, 플레이, 배경음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제 강호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Full 3D MMORPG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과 화려한 그래픽을 통해 광활하고 신비한 강호세계를 사실적으로 담았다. 동반 협객까지 최대 9인이 파티를 이루어 실시간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연맹시스템, 경매장, PvP등 온라인 MMORPG에 버금가는 방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금일(8일)부터 티스토어, 구글플레이, 네이버 앱스토어, 앱스토어 등을 통해 시장에 출시됐다.

• 히어로스카이
  히어로스카이는 다양한 종류의 병력 및 건물을 생산하여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내고 상대의 영토를 공략하는 방식의 전략 RPG다. 시공을 초월해 한자리에 모인 영웅들을 이끌고 하늘 섬의 주인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전략 요소와 100여 명이 넘는 개성 넘치는 영웅들을 수집, 성장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특장점을 가진 병사들을 함께 운용하여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8월에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 스트리트파이터 IV 아레나
  넥슨과 캡콤이 공동으로 개발한 스트리트파이터 IV 아레나는 캡콤 격투 게임의 대표작 '스트리트 파이터 IV'의 IP를 활용한 격투 모바일게임이다. 대전 등급별 매칭 시스템을 적용한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을 제공하며, 게임 내에서 친구로 등록된 사람과 대전하는 친구 대전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캐릭터 배지의 수집, 성장, 강화를 통하여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7월 중으로 안드로이드 버전이 선행 출시되며, 8월에는 iOS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 포켓 메이플스토리
  안드로이드 OS로 9월, iOS로는 9~10월 중에 출시 예정인 작품으로 카캉오 게임하기 플랫폼으로 공개된다. 실시간 네트워크 파티 플레이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5종의 캐릭터와 시나리오와 연계된 400여 개의 퀘스트를 담고 있다. 또 한 캐릭터 당 무기, 방어구 등의 장비와 코디를 종합해 총 14곳의 커스터마이징 부위를 제공하며, 캐릭터 전직 시스템, 보조직업, 길드, 거래소 등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적용했다.

• 화이트킹덤
  ‘화이트킹덤’은 기본 퀘스트 던젼과 망령의 탑, 콜로세움, 월드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3D MORP다. 가장 큰 경쟁력이라면 장비 콘텐츠를 꼽을 수 있다. 4개의 직업에 16개의 장비와 4가지 옵션, 옵션별로 8개의 스킬이 랜덤으로 추가되는 등 장비 수만 무려 250여 개에 달한다. 또한 마을에서 게이머 사이에 장비의 외형을 공유할 수 있고, 거래소에서 장비 거래, 옵션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장비 수집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오는 8월에 안드로이드 버전이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등을 통해 공개된다.

• 롤삼국지
  롤삼국지는 주사위를 굴리는 마블류의 보드 시스템과 유저들이 수집한 장수 카드로 전투를 펼치는 새로운 개념의 보드 TCG다. 삼국지를 소재로 한 장수 카드의 전력과 전술이 키 포인트로 작용한다. 최대 4인 대전을 지원하며, 200장 이상의 다양한 장수와 100장 가량의 군주 카드를 강화, 합성을 통해 육성하고 카드에 따라 공격형, 방어형, 밸런스형으로 취향과 전략에 따라 덱(카드묶음)을 구성할 수 있다. 오는 9월 중에 안드로이드 OS와 iOS 버전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 프로젝트Q
  실감 나는 전투와 시원시원한 타격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 정통 MORPG로 단조로운 전투를 벗어나 다양한 유형의 몬스터와 트랩을 통해 다이내믹한 던전 공략의 묘미를 담고 있다. 각 캐릭터들의 극적인 비화를 알아가는 이색적인 재미요소와 캐릭터의 성장과 소셜활동을 통한 끊임없는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된 것도 특징이다. 오는 12월 출시를 앞두고 개발 중이다.

• 광개토태왕
  광개토태왕은 삼국지를 품다, 아틀란티카, 영웅의 군단 등을 제작한 김태곤 총괄PD의 차기작으로, 임진록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적 스타일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고구려 광개토태왕의 활약상을 다양한 스타일의 장수와 함께 스토리로 담아내고 있으며, 실시간 PvP 전투 시스템을 도입하여 긴장감 넘치는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 마비노기 듀얼
  마비노기 듀얼은 데브캣스튜디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모바일 프로젝트로 인기 MMORPG 마비노기의 IP(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한 정통 TCG다. 정통 전략형 TCG의 요소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 한 게임으로, 12장의 카드가 한 덱(묶음)으로 구성되며 덱 구성과 자원 운용에 따라 치밀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양한 모드를 통해 실시간 및 비동기 대전을 지원하며 플레이어 간 카드 교환도 지원한다. 데브캣 스튜디오는 7월 중에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8월에 게임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 하이랜드의 영웅들(가제)
  하이랜드의 영웅들(가제)은 실시간 전략 RPG로 많은 수의 캐릭터들이 정교하게 실시간으로 전투를 벌이는 전장에서 군단을 컨트롤하는 손맛과 육성 요소를 결합한 게임이다. 최대 100명으로 구성되는 용병 군단 한 명, 한 명을 성장시킬 수 있고 전략적 지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 뱀파이어 공주(가제)
  뱀파이어 공주는 RPG 요소를 가미한 던전 슈팅 게임으로 인간의 마을을 습격하여 용사들을 잡아와 자신의 부하로 삼거나, 강력한 괴물들을 모아 자신만의 정예부대를 만드는 등 '포획한 적이 나의 부하가 된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또 다른 매력포인트.

• 프로젝트OK
  넥슨지티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OK는 FPS 온라인게임에서 느낄 수 있었던 재미들을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해 담아낸 게임이다. 툰 쉐이딩 기법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다양한 무기를 지원한다.

• 프로젝트30
  프로젝트30은 택틱스 SRPG(Tactics Simulation Role Playing Game)의 재미들을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해 담아낸 게임이다. UI, 전투, 흐름 등을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하였으며, 지형, 상성, 협동, 파티 조합 등 다양한 전략 요소를 활용하여 스테이지를 완료 하는 정통 SRPG의 재미를 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