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 '테라', 중국 마지막 테스트 시작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는 자사가 개발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테라'가 중국에서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금일(1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7월 16일부터 진행되며, 계정을 생성하면 향후 OBT 때에도 데이터가 그대로 유지된다.

테라의 중국 서비스는 쿤룬에서 담당하며, 올해 1월과 5월 이미 두 차례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이용자 피드백을 충분히 반영해 경제, 성장시스템의 현지화를 대폭 강화했다.

또한 유명 성우의 녹음 작업과 미녀 모델이 직접 테라를 설치해주는 이색 프로모션으로 중국 SNS 테라 웨이보의 팔로워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설 만큼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블루홀스튜디오의 김강석 대표는 "블루홀이 개발한 중국향 콘텐츠와 쿤룬의 서비스 경험이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업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조만간 현지 이용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라 중국 서비스
테라 중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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