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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년 맞이한 아이온, ‘운명의 바람’으로 새로운 변신

김남규

누적 매출액 1조원 돌파, PC방 160주 연속 1위 등 화려한 기록을 세운 엔씨소프트의 인기작 아이온이 공개 서비스 6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롭게 변신한다.

엔씨소프트는 금일(11일) 자사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월 업데이트할 예정인 대규모 업데이트 ‘운명의 바람’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아이온 운명의 바람 업데이트 간담회

공개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현재 아이온을 즐기고 있는 게이머들을 위한 신규 콘텐츠 뿐만 아니라, 신규 혹은 잠시 떠났다 복귀하는 게이머들도 편하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새롭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개발실 이태하 실장의 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수많은 업데이트로 인해 복잡해진 시스템을 단순화해 신규, 복귀 유저들도 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체계적인 성장 동선을 제공해 최고 레벨까지 달성까지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시간을 줄였다고 한다.

아이온 운명의 바람 업데이트 간담회

개발실 이신규 팀장의 설명에 따르면 운명의 바람 업데이트의 시작을 알리는 ‘랩소디1:신세계’에서는 복잡해진 필드를 축소, 정리하는 개념의 천계 시그니아와 마계 엔샤르 지역이 새롭게 추가되며, 초보 학살 부작용으로 인해 그동안 막아뒀던 시공 전투가 새롭게 부활한다. 새로운 시공 전투는 규모에 따라 3가지 형태로 나뉘며, 상대 필드에 침투해서 적을 많이 없애면 정복자 칭호를, 침공해온 적들을 많이 없애면 수호자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아이온 운명의 바람 업데이트 간담회

또한, 최고 레벨 제한 상승은 없지만, 스킬과 스티그마 시스템을 개선해 각 직업별로 새로운 스킬이 추가하고, 복잡했던 스티그마 시스템도 간편하게 개선해 캐릭터를 좀 더 쉽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며, 브리트라 등 시나리오와 연관된 신규 인스턴스 던전도 추가된다.

마스터서버라는 이름의 신서버도 추가된다. 마스터서버는 과거 아이온에서 명성을 날리다가 떠났던 게이머들이 다시 활약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서버로, 공개 서비스 초기에 공개됐던 8개의 클래스만 제공, 시공전투 부활, 아이템 착용 및 거래 제한 해제, PVP로만 AP를 획득할 수 있는 계급시스템, 키나(게임머니)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안정적인 경제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아이온 운명의 바람 업데이트 간담회

마스터서버는 리니지2 클래식 서버와 달리 라이브서버와 몇가지 설정만 달라질 뿐 콘텐츠는 동일하게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캐릭터의 종류와 캐릭터의 수만 제한될 뿐 별도의 제약없이 누구나 다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이태하 실장은 내년까지 랩소디라는 부제를 달고 계속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선보일 랩소디2, 랩소디3에서는 복잡해진 아이템 정리와 고착화된 천마 종족 개념 정리 등 기존 게이머와 신규 게이머가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발전 방향성을 잡고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 관련된 신규 콘텐츠들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내역이 공개되며, 마스터서버에 관련 내용은 오는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온 운명의 바람 업데이트 간담회

: 아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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