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신작 내세운 조이시티, 2015년 글로벌 시장 청사진 공개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금일(27일) 개최하고 글로벌 모바일 전략과 자사에서 퍼블리싱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조이시티는 전세계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사의 글로벌 플랫폼 ‘조이플’(JOYPLE / JOYCITY + Platform)을 내세우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즐거움과 사람이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닌 ‘조이플’을 통해 조이시티는 더 큰 즐거움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이시티
간담회
조이시티 간담회

‘조이플’의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소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아이디와 연동시켜 하나의 아이디로 조이시티의 모든 모바일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조이플’의 특징이다. ‘조이플’을 통해 서비스 되는 모든 게임은 조이시티가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전세계 게이머들은 일관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이플’과 함께 게이머들에게 선보여질 신작 모바일게임 8종도 공개됐다. 이들 게임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3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우선 금일(27일)에는 조이시티가 자체 개발한 캐주얼 슈팅 모바일게임 ‘쥬쥬히어로’가 출시됐다. ‘쥬쥬히어로’는 캐주얼 장르의 쉽고 간편한 게임 방식을 기본으로 귀여운 동물 캐릭터, 과일 아이템을 먹는 재미와 짝궁 비행, 랭킹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더한 것이 핵심이다.

조이시티
간담회
조이시티 간담회

조이시티가 개발 중인 모바일 보드게임 ‘주사위의 신’이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 기존 주사의 보드게임이 운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략적인 요소가 더해진 것이 ‘주사위의 신’이라는 것이 조이시티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하프블러드’와 ‘프로젝트 RG’(가제) 등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RPG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체개발작 이외에도 조이시티가 퍼블리싱 할 예정인 신작 게임들의 면모도 공개됐다. ‘드래곤 기사단’을 개발한 빅포게임즈가 개발 중인 ‘던전트래커즈’는 3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몬스터 콘텐츠를 앞세운 게임으로 TCG 장르가 주는 재미까지 아우른 RPG 게임이다.

조이시티
간담회
조이시티 간담회

또한 북미풍 그래픽이 눈길을 끄는 ‘아크스톤’, 게임 진행 방향을 종스크롤로 채택해 색다른 느낌을 주는 3D 액션 RPG ‘라스트드래곤’,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건십배틀’의 정식 후속작인 ‘워십배틀’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게임들이 조이시티를 통해 퍼블리싱 될 예정이다.

조이시티의 조성원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조이시티가 준비한 글로벌 서비스 전략과 신작들을 공개하게 됐다”라며, “자체 플랫폼 ‘조이플’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해외 시장 선점 효과를 높이고 차세대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이시티
간담회
조이시티 간담회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