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슈퍼 페스티벌 2015에서 겨울 업데이트 전격 공개

넥슨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서든어택 슈퍼 페스티벌 2015에서 서든어택에 새롭게 추가될 새로운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유지보수를 통해 꾸준히 PC방 점유율을 끌어올린 서든어택이기에 이번 업데이트 내용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에 공개된 서든어택의 신규 업데이트 내용은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키고도 남을만큼 풍성한 내용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월 26일에는 신규 좀비 모드가 새롭게 공개된다. 새롭게 구성된 '탈출구역' 맵에서 진행되는 이번 신규 좀비 모드는, 20여 개의 웨이브를 막아내며 해당 지역을 클리어하며 스테이지의 맵의 마지막 지역까지 진행하는 식의 구성을 띄고 있다.

좀비에게 공격당해 체력이 0이 된 캐릭터는 좀비로 변하게 되고, 아군은 주사를 통해 이렇게 좀비가 된 아군을 다시 회복시킬 수도 있다. 모든 게이머가 좀비로 변하면 미션은 실패로 돌아간다.

신규 좀비모드에 적용될 새로운 아이템인 '셀카봉'도 공개됐다. '셀카봉'은 도끼와 비슷한 형태의 공격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말로 '셀카'를 찍듯이 게임 속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도 지니고 있다.

3월 1일에는 다양한 혜택을 내건 접속 이벤트가 진행된다. 3월 1일 오후 4시에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들에게는 닉네임 변경권2, 경험치 10만, 한정판 이미지 칭호와 영구제 TRG-21과 AK-47을 획득할 수 있는 보급상자가 주어진다. 단, 영구제 TRG-21과 AK-47은 100% 당첨은 아니며, 이들 총기의 영구제 아이템을 획득하지 못 해도 15일간 사용할 수 있는 동일한 총기가 제공된다.

또한, 해당 이벤트 기간 중 역대 서든어택 최다 동접자 기록인 26만 7,252명을 돌파하게 되면 신규 아이템 컴파운드 보우와 캐릭터 및 총기가 추가로 주어진다.

이와 함께 3월 19일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규 게임모드 '넥슨을 털어라'의 예고 영상도 공개됐다. 해당 콘텐츠는 넥슨 실제 사옥을 배경으로 넥슨의 캐릭터와 대결해 금고를 탈취하는 PvE 모드다.

넥슨지티 김명현 개발
실장
넥슨지티 김명현 개발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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