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월드, "불패전신 원작 주인공을 뛰어넘는 게이머의 활약을 기대한다"

퍼펙트월드 코리아가 지난 6월 16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불패전신. 굵직한 모바일게임이 연이어 출시되는 상황에서도 사전가입 10만 명을 달성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이 게임은 공개서비스 이후에도 이러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게임을 개발한 퍼펙트월드 측은 불패전신의 인기 비결로 대규모 전투와 PK 요소를 꼽았다. 게임의 원작 소설에 담겨 있는 다양한 대규모 전투를 게임에 PvP 콘텐츠로 녹여낸 것이다.

전투에 가치를 둔 게임이니 만큼 액션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다양한 콤보와 차단 기능을 추가해 게이머가 컨트롤을 연구하는 재미를 부여했다는 것이다. 또한 전투의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진동, 쓰러트리기, 격파, 사망 등의 특수효과도 구현했다고 말했다.

또한 원작에 등장하는 12개 별자리 시스템을 PvP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재해석 해서 게임에 포함시키는 등 최대한 원작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애썼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퍼펙트월드 측의 설명대로 불패전신에는 다양한 PvP와 PvE 콘텐츠가 존재한다. PvP 콘텐츠로는 솔로 투기장 이외에도 국가별 운송 이벤와 여러 PvP 이벤트가 대표적이며, PvE 콘텐츠로는 필드 보스 몬스터 이외에도 월드 보스를 사냥할 수 있으며, 파티를 맺고 전투를 펼치거나 군단 전우와 함께 적의 침공을 막는 이벤트 등이 있다.

MMORPG의 주요 콘텐츠인 던전 시스템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더군다나 불패전신 원작 소설에서도 동굴에서 펼쳐지는 인상적인 이벤트가 많은 편이다. 원작의 스토리를 게임에 녺여냈다면 게임 내에 던전을 구현하기 위해 공을 들이지 않았을리 없다.

실제로 퍼펙트월드의 관계자는 "원작에 맞춰 다양한 던전을 개발했다"고 답했다. 솔로 던전은 물로 혼장 던전, 혈맥 던전과 파티원이 함께 하는 영웅 던전, 재료 던전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특히 파티 던전에서는 다른 이와 함께 게임을 즐기고 용병을 고용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게임의 수익모델에 대한 답변도 들을 수 있었다. 과도한 과금 시스템으로 비난을 받는 게임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퍼펙트월드는 최대한 게이머들이 게임을 꾸준히 즐기는 것만으로도 결제 이용자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게임을 설계했다는 이야기였다. 노력을 기울인 주인공이 점점 강해지는 무협소설처럼, 게이머들도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더욱 강해질 수 있는 구조를 띈 것이 불패전신의 특징이다.

서비스 시작 이후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는 불패전신은 추후 군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군단전'과 '진홍장' 콘텐츠도 함께 추가되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퍼펙트월드 관계자는 한국의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더욱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남기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불패전신은 풍부한 콘텐츠와 실시간 전투로 여러분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원작 소설의 주인공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주십시오. 함께 불패전신에 도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