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차이나조니 2015에서 '더소울' 선보인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오는 7월 30일부터 개최되는 중국 최대 게임 전시회인 차이나조이 2015에 엠씨드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 '더소울'을 전시한다고 금일(27일) 밝혔다.

'더소울'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들에 맞서 싸운다는 스토리와 게이머가 원하는 스킬을 캐릭터에 자유롭게 장착시킬 수 있는 '혼카드' 시스템이 특징인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이다. 또한, 2015년 하반기 '잉훠싼궈'(벚꽃삼국)라는 명칭으로 중국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스네일디지털(대표 스하이, Shi Hai)을 통해 '더소울'의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NHN엔터테인먼트는 '더소울' 비공개 테스트에서 보여준 중국 게이머들의 좋은 평가를 출시 후 흥행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엠씨드는 삼국지 캐릭터 중 하나인 '조운'의 신규 일러스트를 공개하고, 비공개 테스트에 제공한 모든 콘텐츠를 차이나조이 현장에서 게이머들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서버 안정성 등 인프라 구축 작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스네일디지털도 '더소울'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조건을 제공하는 부스 환경을 조성해 여러 경품과 제공과 이벤트를 실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유영욱 사업부장은 "'중국 시장 공략의 최접전지가 될 차이나조이에서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라며, "중국 유통사를 통해 한국 모바일 게임이 단독 부스로 참가하는 것은 이례적이기에 스네일디지털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시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엠씨드 김상연 대표도 "중국 모바일게임의 국내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이번 차이나조이를 통해서는 '더소울'이 국산 모바일 게임의 중국 공략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중국 게이머들에게 게임성을 검증받은 만큼 현장에서 게이머들과 호흡하면서 게임 알리기를 넘어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기대작으로 포지셔닝 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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