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투 with NAVER', 롤플레잉게임과 MOBA의 재미를 잡았다

넷이즈가 개발하고 쿤룬코리아에서 서비스 예정인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 '난투 with NAVER'(이하 난투)의 국내 출시 일정이 발표됐다. 출시 예정일은 오는 9월이며, 안드로이드 OS, iOS 버전 모두 출시된다. 난투는 롤플레잉게임 요소와 모바일 MOBA 시스템이 결합된 것이 특징으로, 화려한 3D 그래픽, 정교한 조작까지 반영한 PvP 공성대전을 통해 게이머에게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앞서 중국 현지에선 애플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순위 2위를 달성하고, 'Play2015바이두 인기 모바일 게임' 등 여러 수상 경력을 통해 검증을 마쳤다.

난투01
난투01

게이머는 '난투'를 플레이하면서 40여 종의 특색 있는 영웅 캐릭터들을 수집 및 육성해 3인 체제로 구성된 파티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구성한 파티는 단순히 상대와 능력치를 겨루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여러 캐릭터를 조합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덱 구성, 게이머의 조작 실력을 통해 유리한 지점을 선점하거나 필살기로 전세를 뒤집는 전략적인 전투를 벌여야 하며, 이 과정에서 상대의 포탑을 파괴하는 난전, 적을 제압해 진지를 점령하는 플레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넷이즈에서 자체 개발한 NeoX 엔진의 성능으로 구현된 연출, 타격감이 전투를 더 치열하게 만든다.

난투02
난투02

▲던전소탕

난투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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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E AOS

난투04
난투04

▲남천문수비

난투05
난투05

▲회오리 피하기

아울러 '난투'는 중국 고전 '서유기'를 배경으로 20개 장, 총 120개의 던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메인 시나리오가 준비됐다. 던전의 종류로는 기존 롤플레잉게임과 같은 형태로 던전에 출현하는 몬스터들과 보스를 처치하는 '던전소탕', 3명의 영웅과 미니언을 이용해 상대 진영을 파괴하는 형식의 게임 'PvE AOS', 사방에서 밀려드는 적들을 물리치며 자기 진영을 수호하는 '남천문수비', 캐릭터에게 다가오는 회오리를 피해서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것이 목표인 '회오리 피하기', 거대 보스를 피해 3가지 보물을 찾아 획득하는 모드 '탈출', 3명의 영웅을 조합해 거대 보스를 처치하는 '보스전',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모두 물리쳐야 끝나는 '마물잡기' 등 총 7가지가 존재한다.

난투06
난투06

추적탈출

난투07
난투07

▲보스전

난투08
난투08

마물잡기

대전 콘텐츠의 경우 게이머는 시스템이 무작위로 수준이 비슷한 게이머들을 매칭시키는 '랜덤매칭대전', 같은 와이파이에 접속한 친구와 싸우는 '와이파이 대결', 동일한 레벨로 와이파이 대결이 진행되는 '와이파이 천칭' 등을 통해 다른 게이머와 만날 수 있다. 맵은 짧은 직선 구간인 '내하교', 두 개의 루트와 정글이 존재하는 '오행산' 맵으로 구성됐다. '내하교'는 한 개의 루트가 존재하고, 양측 진형에 포탑이 한 개씩 있어 빠른 전투를 원하는 게이머들에게 적합하다. '오행산' 맵에서는 2개 존재하는 루트마다 2개의 포탑이 배치됐으며, 몬스터들이 있는 정글 및 체력 회복 구역이 있어 게이머는 이를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시도할 수 있다.

난투09
난투09

▲대전 모드

난투10
난투10

▲내하교

난투11
난투11

▲오행산

난투12
난투12

▲매칭방식

마지막으로 게이머는 랭킹전에 참가해 다른 게이머와 경쟁하면서 자신의 순위를 올릴 수 있다. 랭킹전의 매 라운드는 3명의 영웅과 5개의 명사들로 배치할 수 있고, 자동으로 1분간 대전을 진행해 먼저 상대의 캐릭터들을 전부 처치한 측이 승리한다. 랭킹은 낮은 점수부터 높은 점수까지 '초보', '평민', '병사', '장군', '영주', '군주' 등 6개 등급으로 나뉘며, 게이머는 자신의 순위와 근접한 다른 게이머와 싸우게 된다. 만약 게이머의 등급이 다이아까지 올라가면 타 서버 게이머들에게도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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