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잼 더한 스킬트리랩 특강, ‘게임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줬다’

게임 개발 전문 교육 기관인 스킬트리랩이 새롭게 마련한 ‘유니티 5.0 게임 개발 처음부터 끝까지’ 강의가 수업에서 배운 것을 게임잼 행사에서 실제 개발로 연결시키는 새로운 시도로 게임 개발자 지망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이 강의를 들은 첫번째 수강생들은 이달 초 판교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공공지원센터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 제4회 스킬트리랩 게임잼 행사에 참석해 강의를 통해 배운 지식들을 유감없이 뽐냈다.

스킬트리랩 수강생 인터뷰
스킬트리랩 수강생 인터뷰

이번 게임잼에 참가한 이일학, 유은재 수강생은 “게임을 개발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한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수업 시간에 들은 지식을 적극 활용해서 게임을 완성할 수 있었다는 것에서 보람을 느낀다. 게임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더 얻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킬트리랩 수강생 인터뷰
스킬트리랩 수강생 인터뷰

Q : 유니티 5.0 게임 개발 처음부터 끝까지 강의를 어떻게 알게 됐나?
A : 평소에 게임 개발에 관심이 많아 제대로 배울 곳을 찾아보다가 알게 됐다.

Q : 예전에 프로그래밍을 배운 적이 있나?
A : 어렸을 때부터 관심이 있었다.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조금씩 책을 보고 공부를 했다.

Q : 유니티 엔진을 정식으로 배워보니, 어떻게 느꼈나?
A : 매우 직관적이다. 초보자도 조금만 알면 바로 쓸 수 있다는게 인상적이었다. 물론 깊게 들어가면 똑같이 어려워지지만…

스킬트리랩 수강생
스킬트리랩 수강생

Q : 강의 난이도는 어떻게 느꼈나?
A : 그냥 수업만 들어서는 따라가기 힘들다. 집중해서 듣고, 꼭 복습을 해야 한다.

Q :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A : 3D RPG를 만드는게 인상적이었다. 3D를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실무에서 많이 쓰는 제작 스킬을 많이 배워서 도움이 됐다.

Q : 게임 개발을 직접 경험해보니 어떤 느낌인가?
A : 머리 속에서 상상했던 것보다 신경써야 할 부분이 훨씬 많았다. 현업에 계신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Q : 평소 게임을 많이 즐기나? 강의를 들은 후 게임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을 것 같다.
A : 재미보다는 이것을 어떻게 구현했을지 고민하게 됐다.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지만, 플래피버드, 길 건너 친구들 같은 수준의 게임들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Q : 이 강의는 게임잼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경험해보니 소감은?
A : 이 강의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다. 게임잼에서 실제로 게임을 완성시켜야 하기 때문에 바로 쓸 수 있는 현장 스킬 위주로 가르쳐주신다. 일반적으로 뒤쳐지면 그냥 포기하게 되는데, 여기는 게임잼에서 결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압박감도 느껴지고, 더 집중하게 됐다.

Q : 게임잼에서 3일 동안 게임을 완성시킨 소감은?
A : 굉장히 다양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 수업 시간에 들은 지식을 적극 활용해서 게임을 완성할 수 있었다는 것에서 보람을 느낀다. 게임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더 얻는 기회가 됐다.

스킬트리랩 4회 게임잼
스킬트리랩 4회 게임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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