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에 국내외 주목 인디게임 모인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 정보산업 진흥원, 한국 모바일 게임 협회, 페이스북 인디라!인디개발자 모임,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후원을 맡은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이하 '빅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개막한다고 금일(24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와 웹젠이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하고, 탭 조이, 언리얼 엔진, TNK 팩토리, 오토데스크 스팅레이, 유니티 엔진, 엔클라우드 24가 골드 스폰서로 참가하는 '빅 페스티벌'은 현재 온오프믹스 홈페이지(http://onoffmix.com/event/52503)를 통해 관람객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전시된 게임을 플레이한 뒤 출품한 개발자들에게 솔직한 감상을 남기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참관객의 투표를 통해 행사 최고의 게임들이 선정된다. 이 밖에 이벤트 및 추첨을 통해서도 관람객들에게 여러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응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외 80여 개의 인디게임이 공개된다. 공개 작품 중에는 '17-Bit'가 개발한 슈팅게임 'GALA-Z', 리듬게임 '기타 히어로'의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Drool의 리듬게임 'Thumper', 픽셀 정크 시리즈로 알려진 Q-Games가 개발한 액션게임 'Nom Nom Galaxy', 액세스게임즈의 어드벤처게임 'D4', Visiontrick Media가 개발한 어드벤처게임 'Pavillion' 등 해외 유명 인디게임 26종이 포함됐다.

국내 인디게임 중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타임라인을 기반으로 한 것이 특징인 Novn의 롤플레잉게임 '던젼피드', Somi가 개발한 퍼즐게임 '레츠놈', SF장르와 로그라이크 장르가 결합된 것이 특징인 마스트 게임즈의 전략게임 '스타신디', 파이드 파이퍼스 엔터테인먼트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개발한 전략게임 '아미 앤 스트레테지: 십자군'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인디게임 개발사 버프 스튜디오, 도톰치 게임즈의 신작과 매직 큐브가 개발한 액션게임 '콜 오브 스테이크'의 후속작도 '빅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된다.

아울러 '빅 페스티벌'에서는 국제 인디게임행사 'Independent Game Festival'의 의장 '켈리 월릭'을 비롯해 오드원 게임즈의 '김영채' 대표 등 유명 인디게임 개발자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구글 플레이와 웹젠의 게임 개발자를 위한 특별 발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먹으며 국내외 출품자들이 서로 교류하는 '인디 천국' 이벤트, 야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모아 전시하는 '애프터다크'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자세한 내용은 '빅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bicfe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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