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Playing' 지스타 2015, 오는 11월 12일 개막

지스타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금일(23일) 코엑스에서 지스타 2015 현황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조직위의 발표에 따르면 지스타 2015의 BTC와 BTB의 참가신청 현황은 현재 각각 1,154부스, 916부스 수준이다. 참가업체는 485개사, 참가국가는 25개국 이라고 조직위는 밝혔다. 이는 지난해 최종규모인 BTC 1,397부스와 BTB 1,170부스에 다소 미치지 못 하는 규모다.

지스타 2015의 슬로건은 'Now Playing(게임, 이제부터 시작이다!)'로 공개됐다. 이는 길었던 로딩(Loading)이 끝나고 게임이 시작될 때 게이머들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지스타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토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의 모습을 미국의 게임전문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채널인 트위치가 생중계한다.

트위치는 11월 11일에 진행되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시작으로 지스타의 모든 모습을 전달하고, 별도의 휴게부스를 구성해 관람객들이 지스타와 트위치의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는 네시삼십삼분이 맡게 됐다. 모바일게임사가 지사타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게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네시삼십삼분의 소태환 대표는 "국내 게임 산업 발전에 앞장서온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스타와 손잡고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홍보함은 물론 지스타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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