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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원빈만 남았다? 한국의 탑 배우들 모바일게임 홍보모델 발탁 잇따라

조영준

마치 영화 시상식에서 펼쳐지는 별들의 전쟁을 보는 듯 하다. 바로 한국 영화계를 쥐락펴락하는 한국의 대표 남자배우들이 잇따라 모바일게임의 홍보모델로 나서며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사실 게임에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홍보모델로 나서는 것은 게임업계의 흔하디흔한 마케팅 방식 중 하나였고, 조연과 주연을 오가는 배우 혹은 반짝인기를 얻은 모델 등이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수준이 다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단박에 단독 주연을 꿰찰 수 있는 이른바 TOP 배우들이 연이어 모바일게임의 홍모 모델로 등장하면서 그 매력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는 것이다. 마치 게임 홍보 모델로 톱스타 기용이 일반화 되는 듯한 모양새다.

고스트 이정재 화보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어요!”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기며 대한민국 1세대 게임 모델로 활동했었던 배우 이정재는 로켓모바일의 신작 모바일게임 ‘고스트’의 홍보모델로 발탁되며, 20년 만에 게임업계로 돌아왔다.

1994년 풋풋한 신인으로 금성사(현 LG전자)의 게임기 ‘3DO 얼라이브’의 광고에 등장한 바 있는 이정재는 현재 천 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과 ‘관상’ 등의 영화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신작 모바일게임 ‘고스트’에서 게임이 주는 묵직한 매력을 유감없이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뮤오리진 장동건 광고

미남 배우의 정석으로 꼽히는 정우성, 장동건 역시 모바일게임 홍보 모델로 활약한다. 먼저 한국의 대표적인 미남 배우로 꼽히는 장동건은 웹젠에서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뮤오리진’의 홍보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며, ‘공감(共感)’이라는 주제로 모범적이고 가정적인 가장의 이미지에 카리스마와 대중적인 친근함을 대중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난투조인성06

아울러 정우성의 경우 인기 여배우 고준희와 함께 쿤룬코리아의 신작 모바일게임 ‘난투 with NAVER’의 홍보 모델로 등장해 강렬하고 화려한 액션을 강조한 모습을 화보와 TV 광고에서 선보여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이데아

월드스타 이병헌 역시 모바일게임 홍보 모델로 나선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와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더 레드2’, ‘지.아이.조2’ 등의 대작 할리우드 영화에 출현하며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이병헌은 넷마블게임즈의 하반기 기대작 이데아의 홍보 모델로 나서 게임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넷마블은 배우 이병헌의 이미지가 월드클래스 급 스케일과 강한 액션성이 돋보이는 ‘이데아’의 게임성과 잘 부합한다고 생각해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향후 다양한 소재를 통해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레이븐 차승원 이미지

이외에도, 추격자’, ‘범죄와의 전쟁’ 그리고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까지 충무로의 새로운 대세 배우로 떠오른 하정우는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크로노블레이드 with NAVER’의 홍보모델로 나서며 그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삼시세끼’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배우 차승원 역시 넷마블게임즈의 레이븐의 모델로 출현해 게임의 흥행을 이끌기도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모바일게임 시장이 점차 커지고, 마케팅이 거대화 됨에 따라 소위 S급으로 불리는 탑스타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게임의 관심을 모으는 방식이 일상화 되고 있다”라며, “게이머들과 일반 대중들의 시선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이런 마케팅 방식은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며, 이제 원빈만 남았다는 우스갯소리가 업계에 돌 정도로 게임업체들이 어떤 모델을 발탁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고스트 크로노블레이드 레이븐 뮤오리진 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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