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듀얼', 153개국 글로벌 시장 진출 나선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카드배틀 모바일게임 '마비노기 듀얼'의 글로벌 버전을 출시한다고 금일(19일) 밝혔다.

'마비노기 듀얼'은 다섯 종류의 자원, 열두 장의 카드로 구성한 덱을 활용해 전략 플레이를 즐기는 카드배틀 모바일게임이다. 또한, 다른 게이머들과 대전을 벌일 수 있는 '아레나, '일일 미션', 여러 NPC 캐릭터들을 만나며 여러 카드를 활용해 문제를 풀어가는 '스토리 모드' 등의 콘텐츠가 준비됐다. 아울러 '소울 링크' 시스템을 활용한 카드 교환 기능도 갖췄다.

이번 '마비노기 듀얼' 글로벌 버전은 안드로이드, iOS용으로 개발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총 7개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북미, 유럽, 대만 등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153개 국가에 동시 서비스된다. 넥슨은 지난 9월 호주, 캐나다,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7개국에 게임 출시를 진행하고, '마비노기 듀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넥슨은 지난 11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에 '마비노기 듀얼'의 신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두 명의 게이머가 각각 '스켈레톤 기사'와 '늑대', '죽음의 구름' '아바타' 카드 등을 주고받으며 전략을 겨루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듀얼' 글로벌 버전 홈페이지(http://devcat.nexon.com/due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