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온라인게임] 4/29 마영전, '투쟁의 탑' 업데이트 등

[게임동아]

-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에 신규 콘텐츠 '투쟁의 탑' 업데이트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 신규 전투 콘텐츠 '투쟁의 탑'을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

업데이트 프로모션 '스매시(SMASH) 2타'로 추가된 이번 '투쟁의 탑'은 총 10층규모의 거대한 지하 던전을 배경으로 각 층마다 배치된 다양한 몬스터를 모두 제압해나가며 전체 던전을 사수하는 고난도의 전투 콘텐츠다.

층을 내려갈수록 강화된 몬스터들을 제한 시간 내에 쓰러뜨려야 해, 몬스터들의 공격패턴과 약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쟁의 탑' 전투는 매주 수요일, 토요일에 개방되며 하루 3회씩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지하 10층까지 모든 전투 완료 시 '투쟁의 조각' 등 고급 아이템과 높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PvP(Player vs Player)기반의 전투모드 '갓매치'의 운영 시간을 매주 화요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로 조정해 다수의 이용자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전투 결과에 따라 지급되는 '영광의 인장', 'AP캡슐', '골드' 등 보상 아이템의 개수를 추가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영웅전 홈페이지(heroes.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닉스스톰', 서든어택2 '올스타매치' 우승!

넥슨(대표 박지원)은 넥슨지티㈜(대표 김정준)가 개발하는 신작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2'의 이벤트 대전인 '서든어택2 올스타매치' 결승전에서 강호 '제닉스스톰'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BJ 감스트와 호흡을 맞춘 '제닉스스톰'은 노련하고 짜임새 있는 공수로 초반에 맹공을 쏟아 부으며 두 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았지만, 3, 4세트에 손대한, 이성민을 앞세워 뒷심을 발휘한 '울산S'에게 맥없이 밀리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제닉스스톰은 마지막 세트 '제3보급창고'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섰다. 라이플 임준영과 김성태가 발 빠른 플레이로 상대 진영을 교란, 스나이퍼 이승규의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전반 네 라운드를 연속으로 가져갔다.

이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제닉스스톰'은 흐트러지지 않는 팀워크를 보이며 후반 두 라운드를 추가, 승부의 마침표를 찍고 우승 트로피와 상금 7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제닉스스톰' 리더 정현섭은 “평소에 동료 선수들과 잘 하지 않던 파이팅을 외치며 위기를 극복했다”며 “그 덕분에 더욱 집중하면서 원래 경기 모습을 찾아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를 맞아 넥슨 아레나에서 실시된 '서든어택2 올스타매치'는 지난 27일까지 4주간 '제닉스스톰', '울산큐센', '핑투', '울산S', '미라지게이밍', '퍼스트제너레이션' 등 인기 팀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이번 '서든어택2 올스타매치' 결승전에는 초대가수 '여자친구'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 5월이니 쏜다, '월드 오브 탱크' 이벤트 실시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액션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금일(29일) 밝혔다.

5월 한 달 동안 게이머는 하루에 피해량 300 이상을 기록해 7회 승리하면 출석 체크를 할 수 있다. 이후 출석 일수에 따라 최고 300만 크레딧을 비롯해 장비와 개인물자가 게이머에게 제공된다. 또한, 워게이밍은 1 자유 경험치를 5 승무원 경험치로 전환해 승무원 훈련이 편리해지도록 조정했다.

'월드 오브 탱크' 프리미엄 PC방에서는 피해량 300 이상을 기록하면 2배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와 함께 전투에 10회 참가한 게이머는 프리미엄 PC방 전용 출석 체크를 기록해 출석 일수에 따라 400만 크레딧, 개인물자, 프리미엄 소모품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1단계 전차로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5회의 전투에서 피해량 50 이상을 기록하면 대형 소모품 3종 세트 5개가 주어진다. 이러한 조건을 한 달간 20일 이상 달성할 경우에는 추가로 중국 7단계 프리미엄 경전차 Type62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독일 10단계 중형전차 Obj 140과 독일 10단계 중전차 E100 등의 전차들이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 '뮤 온라인', 위글 서버 부활 예고

웹젠(대표 김태영)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MMORPG '뮤 온라인'의 일부 서버를 개편한다고 금일(29일) 밝혔다.

웹젠은 오는 5월 10일까지 '뮤 레드'의 서버 중 3개 서버를 위글로 통합하고, 해당 서버로 게이머들을 유치하기 위한 한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뮤' 대륙에 주요 국가들이 활동하기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문명인 위글의 부활을 기념해 열린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뮤 온라인'에 접속한 게이머 전원에게 위글 서버의 부활을 축하하는 선물 상자가 매일 지급된다. 게이머들은 '작은', '보통'. '고급'으로 구성된 각각의 선물 상자를 통해 '+2랭크, +7레벨 에르텔', '신비의 돌' 등의 게임 아이템들을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황금 군단 출몰 사냥터에서 '황금 고블린'을 사냥한 게이머에게 일정 확률로 '몬스터 소환서'가 주어진다. 해당 소환서를 사용한 후 몬스터를 물리치면 '펜타그램', '에르텔' 등의 게임 아이템이 보상으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뮤 레드'의 신규 및 복귀 게이머에게는 게임 적응을 도와줄 '스크롤 5종 14일', '직업별 작은날개 14일', '스켈레톤펫/반지 14일' 등의 아이템이 지원된다. 또한, 레벨 수준에 따라 착용할 수 있는 '럭키 아이템 세트'가 1차, 2차로 나뉘어 각각 주어진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통합된 위글 서버에서는 30% 추가 경험치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웹젠은 서버 개편에 따른 게이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길드 및 친구 찾기' 시스템을 추가한다. 아울러 캐릭터 선택 및 육성 방식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게이머들의 의견들을 반영하면서 개편을 이어갈 계획이다.

- 엔틱게임월드, '구원 온라인' 사전등록 이벤트 실시

엔틱게임월드(대표 최준규)는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롤플레잉 웹게임 '구원 온라인'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금일(29일) 밝혔다.

엔틱게임월드의 롤플레잉 웹게임 '구원 온라인'은 드라마로도 제작된 바 있는 대만의 '헌원검 시리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인 롤플레잉 웹게임이다. 또한, '헌원검 시리즈'의 주인공 우문척, 우소설, 진정구, 척발옥 중 한 명을 선택해 게임을 즐기는 콘텐츠도 갖췄다. 이 밖에 게이머는 수려한 그래픽과 박력 있는 무협 액션도 확인할 수 있다.

엔틱게임월드는 오는 5월 4일 '구원 온라인' 출시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게이머는 '구신대성조각', '3배 경험단', '40레벨 랜덤장비', '환혼단', '1만 진기단' 등 아이템 5종을 획득할 수 있다.

엔틱게임월드의 최준규 대표는 "많은 분의 호평 속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비공개 테스트 참여자분들께서 내어준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정식 서비스 시 더욱 많은 재미를 제공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블레스', 이제 계급장 달고 즐긴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한재갑)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블레스'에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금일(29일) 밝혔다.

먼저, 게이머는 다양한 보상이 지급되는 서버별 지휘계급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지휘계급은 게임 내 공적 점수에 따라 각 서버에서 진영별 49명씩 선정된 총 98명이 특정 기간 동안 해당 계급 및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다.

지휘계급은 하이란의 경우 대장군 1명, 장군 12명, 기사 36명으로 나뉜다. 우니온은 총사령관 1명, 사령관 12명, 군단장 36명으로 구분된다. 게이머는 승급 심사를 통과해야 계급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네오위즈게임즈는 던전 및 채집을 통해 획득한 장비 제작 재료 아이템 및 장비의 속성을 착용 시 귀속으로 변경해 보다 자유로운 거래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기존 강화된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 각종 아이템에서 잠재력을 추출하고, 장비 강화용 게임 내 화폐 '시니스'를 획득하는 콘텐츠도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열린 간담회 이후 건의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적용한 결과물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후에도 '블레스'에 대규모 전쟁 콘텐츠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을 진행하는 등 게이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아울러 게이머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 내에 업데이트 계획을 상세히 공개하는 등의 노력도 계속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중 '블레스'에서 100일 기념 대규모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 '크리티카', 일본 지진 피해자에 힘 보탠다

올엠(대표 이종명)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액션 온라인게임 '크리티카' 일본 서비스 버전의 수익금을 현지 퍼블리셔 게임온(대표 이상엽)와 협력해 일본 지진 피해자들에게 기부한다고 금일(29일) 밝혔다.

게임온은 일본을 응원하는 'Pray for Japan' 인장을 '크리티카' 일본 서비스 버전 내에서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방침이다. 이번 모금은 일본에서 '크리티카'를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으며, 올엠과 게임온은 해당 아이템에서 발생한 매출 전액을 지진 피해자와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올엠의 이종명 대표는 "이번 구마모토 지진 피해자들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게임온 노다 마오 제 1사업부장도 "'크리티카' 운영진을 포함한 게임온 전 사원은 재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회복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