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콘텐츠 강화한 컬쳐랜드 스토어,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 선언

[게임동아 김남규 기자]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화상품권으로 결제를 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컬쳐랜드 스토어’가 신규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한국문화진흥(대표 홍석규)는 금일(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자사가 운영중인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컬쳐랜드 스토어의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컬쳐랜드 스토어는 소액상품권 시장 판매 1위, 선불결제 수단 1위, 회원수 1700만명을 자랑하는 컬쳐랜드가 운영하는 모바일 콘텐츠 스토어로, 다른 스토어와 달리 문화상품권과 컬쳐캐시로 게임을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컬처랜드스토어간담회01
컬처랜드스토어간담회01

지난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중소 게임사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지원 정책을 밝혀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4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컬쳐랜드 스토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민 팀장의 발표에 따르면 7월부터 주력 콘텐츠인 게임 외에 신규 콘텐츠로 만화를 추가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만화 콘텐츠는 유명 만화가가 다수 소속된 에이전시인 만화세상(대표 김동우)과 함께 하며, 게임과 마찬가지로 문화상품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컬쳐랜드 스토어는 새롭게 추가되는 만화 콘텐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명동CGV에서 진행되는 SICAF 2016(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를 맡아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 나설 예정이다.

컬처랜드스토어간담회02
컬처랜드스토어간담회02

경쟁력 있는 신규 게임들도 다수 추가된다.

히어로 엔터테인먼트의 최민재 퍼블리싱 팀장의 발표에 따르면 금일 공개한 포더슈팅(중국명: 전민창전)은 중국에서 이미 2억7,000만 가입자를 확보하며 게임성을 인정받은 모바일 FPS 게임이다. 1:1부터 4:4까지 12종의 다양한 PVP를 제공하며, 유니티 3D엔진을 활용한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박진감 넘치는 총격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중국 내 최초의 모바일 e 스포츠 리그인 히어로 프로 리그를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히어로 엔터테인먼트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내 코스닥이라고 할 수 있는 신삼반에 상장하기도 했다.

컬처랜드스토어간담회03
컬처랜드스토어간담회03

RUReady, 에브리서유기 등으로 잘 알려진 애브리앱스도 스매쉬 아일랜드라는 신작을 선보인다.

애브리앱스의 배치규 대표의 발표에 따르면 스매쉬 아일랜드는 다양한 테마의 섬을 건설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게임이다. 룰렛 하나로 공격과 방어, 약탈, 자원획득을 할 수 있는 직관적인 게임 방법이 특징이며, 다른 게이머의 섬을 약탈해 일확천금을 노릴 수 있고, 반대로 약탈을 당했을 때는 현상 수배를 걸고 친구들과 함께 복수할 수도 있다.

컬처랜드스토어간담회05
컬처랜드스토어간담회05

컬쳐랜드 스토어 관계자는 “게임 쪽에서는 꾸준히 다양한 신규 타이틀을 추가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7웗부터 추가되는 만화 쪽에서는 앞으로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에정이니 종합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컬쳐랜드 스토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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