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전쟁 아동구호단체 '워차일드' 후원 협약 체결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연말을 맞아 전쟁아동구호단체 워차일드(War Child)와 후원 협약을 맺고 후원금 마련을 위한 특별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워차일드는 분쟁 지역에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 단체로 안전과 교육 기회, 인권을 보장함으로써 전세계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워게이밍은 워차일드 후원을 위해 '월드 오브 탱크 콘솔'에 '어린이를 위한 자선 패키지(For the Children Charity Bundle)'를 판매한다. 금일부터 2017년 1월 1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아동 구호 특별 패키지는 승무원과 경험치 부스트, 대형/소형 구급상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복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별 패키지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워차일드에 기증될 예정이다.

워차일드의 롭 윌리엄스(Rob Williams) CEO는 "워차일드는 전쟁으로 인해 어린이들의 삶이 희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워게이밍의 '월드 오브 탱크 콘솔'의 어린이를 위한 자선 패키지를 통한 지원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교육의 기회와 미래를 향한 희망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워게이밍의 T.J. 와그너(T.J. Wagner) 월드 오브 탱크 콘솔 총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는 "워게이밍은 항상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각종 기구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우리의 게임을 통해 워차일드와 그들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널리 알려져 전세계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워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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