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매출 1위 등극

'레볼루션'이 일본 최고 매출 1위에 등극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매출 1위
등극
'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매출 1위 등극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서비스 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 정식 출시 이후 18시간 만에 거둔 쾌거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23일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으며, 22일 오후 1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고, 만 하루도 안된 상황에서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게임의 출시 전 까지 진행한 사전예약에는 163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몰렸다, 일본에서 모바일 게임 사전예약자 100만명 돌파는 이례적인 일로, 초대형 게임의 경우 50만 명 정도의 사전 가입자가 가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FaTe/Grand Order'가 70만 명 수준의 가입자를 모았다.

넷마블의 이러한 일본 시장의 흥행의 배경으로는 사쿠라 아야네, 타무라 유카리 등 일본 유명 성우의 기용, 협동 플레이를 강조함과 동시에 몬스터 도감을 카드형태로 제작하는 등의 철저한 현지화,일본의 유명 록 가수 야자와 에이키치가 출연하는 광고 등을 꼽을 수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서비스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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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서비스 버전 이미지

한편,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해외 진출은 크게 두 번째다. 넷마블은 지난 6월 14일 아시아 11개국에 게임을 선보인 바 있으며, 8일 만에 6개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일본 시장 출시 이후 서구 시장인 북미, 유럽과 중국 시장에도 진출한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도 매출 1위라는 성과를 거두면,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한국, 일본, 중국을 모두 석권한 게임이 될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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