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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컴투스, 차별화된 전쟁 콘텐츠 시동..'글로벌 정벌 나선다'

조학동

게임빌과 컴투스가 자사의 유명 RPG에 차별화된 전쟁 콘텐츠를 도입해 글로벌 시장 탈환을 예고하고 있다.

게임빌은 '로열블러드'에 100대100 진영전을 앞세워 '세계 최초의 글로벌 인기 RPG'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으며, 컴투스 또한 국내 글로벌 No.1 인기게임 '서머너즈워'에 하반기 최대 콘텐츠인 '길드 점령전'을 도입해 더욱 기세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로열블러드

먼저 게임빌은 2017년 4분기 게임 시장을 '로열블러드'로 화려하게 달구겠다는 계획이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100명 이상의 개발자들을 총동원해 2년 넘게 준비중인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MMORPG로, '유나이트 LA 2016', '유나이트 유럽 2017' 등 국내·외에서 줄곧 주목받아 온 대작이다.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광활한 오픈 필드를 자랑하며, 사냥, 채집 등의 자유 활동에 이어 국산 모바일 MMORPG 최초로 '이벤트 드리븐 방식'이 적용되어 MMO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열블러드

특히 여러 강점 중에도 게임빌이 '로열블러드'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전투는 바로 100대100의 진영전 전투다. 지역 군주가 되기 위한 끊임없는 경쟁을 다룬 진영전 전투는 광활한 전쟁 필드에서 총 200명의 게이머들이 진영을 나눠 대립하게 되며, 게임빌 측은 기존의 모바일 게임들을 압도하는 전투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로열블러드

여기에 게임빌의 각 지사들이 '로열블러드'에 맞춤형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고 '드래곤 블레이즈' 등 기존의 인기 RPG들과 활발한 크로스 프로모션 활동이 예정되어 있는 등 '로열블러드'에 대한 기대 수치는 그 어느때 보다 높은 상황이다. 또 지난 10월 중순에 진행된 비공개시범서비스(CBT)에서도 참여한 게이머들 중 97%가 정식 서비스 후 플레이하겠다고 답하는 등 게임의 우수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서머너즈워 이미지

두 번째 컴투스 또한 간판 타이틀 '서머너즈워'에 새로운 길드 점령전의 업데이트를 예고하면서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장의 역주행을 노리고 있다.

'길드 점령전'은 총 세 개의 길드가 동시에 맞붙는 대규모 단체 전투 콘텐츠로, 상대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 길드 단위로 겨루는 전투를 다룬다. 게이머들은 길드를 결성해 점령전에 참여한 후 주어진 시간 동안 두 상대 길드의 거점을 전력을 다해 공격하고, 강력한 방어덱을 통해 점령지를 지켜냄으로써 보다 넓은 영토를 차지해 승리할 수 있다.

서머너즈워

컴투스 측은 새로운 길드전을 통해 최고의 길드를 가려내는 것은 물론 길드원 간의 협력과 끈끈한 커뮤니티 재미도 즐겨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신비의 소환서, 무지개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같은 행보에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와 중국 등 일부 지역에서 모바일 RPG 붐이 일고 있지만 글로벌 지역은 아직도 퍼즐이나 기타 게임들이 더 강세인 경우가 많다. 그런 상황에서 매출 1조원 이상의 성과를 낸 '서머너즈워'에 이어 '로열블러드'까지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게 된다면 당분간 해외 게임 시장은 컴투스와 게임빌 천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 컴투스 게임빌 서머너즈워 로열블러드 길드전 진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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