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DONGA

게임사들 연말연시 따뜻한 봉사 활동 이어간다

조영준

한 해 동안의 일을 곱씹어 보고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다짐을 하는 연말연시 시즌이 다가왔다. 잇따른 불미스러운 사건 덕에 이전보다는 열기가 덜하지만, 여전히 연말 연시 시즌을 맞아 사회 각계 계층에서는 소외되어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이 진행 중이다.

이는 게임 업계 역시 마찬가지로, 게이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사들 역시 자원봉사 및 사회 복지를 위한 후원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연말 행사 이미지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은 넥슨이다. 지난 2016년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을 위한 전문 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개원한 넥슨은 연말을 맞아 아 치료 지원 및 병원 운영을 위한 발전기금 5억 2,662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금은 '제 4회 넥슨콘텐츠축제(네코제)'의 티켓 판매 수익과 한 해 동안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된 'FIFA 온라인 3 챔피언십' 및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리그' 등 e스포츠 경기 티켓 수익금,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유저 쇼케이스 참관 티켓 수익금 등 넥슨이 주최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모션 수익금 전액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치료 중인 환아 및 퇴원환아, 보호자, 마포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연말행사, '션이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개최도 전액 후원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3층 푸르메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약 6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푸르메재단 공식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양파', '송은이', '나몰라패밀리', '분리수거 밴드' 등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 음악공연 및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연말 행사 이미지

넥슨은 지난해 12월 '이른둥이(미숙아) 조기중재 치료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지원금 3억 3,774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 3월에도 재활치료지원금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넷마블 재능기부

넥슨과 함께 '3N' 중 하나로 손꼽히는 넷마블의 경우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똥! 똥! 똥!'의 교육자료용 영상에 직원들이 직접 목소리 녹음에 참여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발간은 지난 2014년부터 넷마블이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 '어깨동무문고'의 일환이다. 특히, 넷마블은 지난 2014년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 영상을 시작으로, 2015년 '한이네 마을에 큰 일이 생겼어요', 2016년 '황금 깃털 앵무새를 찾아서' 등 장애인권 교육용 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한 바 있다.

이번 영상은 멀티미디어 교육 환경에 익숙한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동화책 외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인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목소리 녹음에 넷마블 직원들(총 7명)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컴투스 유기견 봉사활동

부쩍 늘어난 애견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유기견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컴투스는 SNG '타이니팜'의 개발자 및 유관 부서 직원들이 지난 12일 일산에 위치한 '동사행(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을 맞아 유기견 보호를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임직원들은 견사 청소 및 주변 정리, 설거지, 빨래, 유기견 산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컴투스는 '타이니팜'의 대표적인 양 캐릭터 '벨양'을 무드등으로 제작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보호소 측에 전달한 바 있다. 기부금은 유기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와 사료, 병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글로벌 IT 교실 조성',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 봉사활동 등 전세계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사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혀 꾸준한 사회 공헌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네오위즈 오색오감 자원활동

네오위즈는 과도한 음주 등으로 매년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년회 대신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2008년부터 송년회를 반납하고 진행하는 네오위즈의 '오색오감' 자원활동은 올해로 14회차를 맞는 네오위즈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행사 중 하나다.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2017 오색오감'에는 네오위즈 임직원과 자녀 등 240여명이 참여했으며, 네오위즈 서비스 게임 '아바(A.V.A)'와 '슬러거'를 즐기는 게이머 26명도 함께했다.

올해 '오색오감'은 '반려동물 희망 보금자리', '판교생태학습원과 환경 활동', '신생아 모자뜨기', '사랑의 연탄배달', '1일 산타' 등 다섯 가지 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활동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들은 '마음이 하는 일'이라는 표어처럼, 우리의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에는 엄동설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게이머 26명이 함께 참여해 마음을 나누는 일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 넷마블 네오위즈 연말 사회공헌 컴투스 넥슨 봉사활동

이전 다음